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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이 된 사람들'…넷플릭스행 '사냥의 시간', 미공개 스틸 공개


입력 2020.04.02 10:01 수정 2020.04.02 10:09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사냥의 시간' 스틸.ⓒ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스틸.ⓒ넷플릭스

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2일 넷플릭스는 '사냥의 시간' 주연 배우들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영화를 제외하고,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신작이 넷플릭스로 직행하는 사례는 '사냥의 시간'이 처음이다.


영화는 청춘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이제훈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 안재홍은 준석의 오른팔이자 분위기메이커 장호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을,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상수를 연기했다.


미공개 캐릭터 스틸은 정체불명 추격자에게 사냥감이 된 네 친구들의 숨막히는 긴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또래 배우들이라 금방 친해졌고, 촬영에 들어가서도 서로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10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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