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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폐렴 증상 선수,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4.02 10:34 수정 2020.04.02 10:3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선수단 자택 대기 해제, 4일 훈련 재개

ⓒ 뉴시스 ⓒ 뉴시스

폐렴 소견을 받았던 두산 베어스 선수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2일 선수단의 자택 대기를 해제하고, 4일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선수는 지난달 31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이튿날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두산은 KBO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일부터 2일 오전 훈련까지 취소했다.


3일에는 잠실야구장 설비 공사로 훈련이 불가능해 두산은 4일 낮에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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