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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정종연 PD "n번방 의혹 유포자, 법적 책임 묻겠다"


입력 2020.04.02 17:47 수정 2020.04.02 17:47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CJ ENM 정종연 PD. ⓒ CJ ENM CJ ENM 정종연 PD. ⓒ CJ ENM

CJ ENM 정종연 PD가 n번방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n번방'의 주요 창구인 텔레그램 탈퇴 방법을 문의한 글이 떠돌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해당 글을 작성한 아이디가 정종연 PD의 아이디와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종연 PD는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이라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종연 PD는 tvN 예능프로그램 '지니어스' 시리즈, '대탈출' 시리즈 등을 연출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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