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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 급성장…목표주가 상향"-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04.03 08:46 수정 2020.04.03 08:49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실적 추정.ⓒ유진투자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실적 추정.ⓒ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3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악영향이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10억원, 368억원으로 전년대비 64%, 293%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이 증가하면서 원가율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품별 매출은 램시마 1610억원, 트룩시마 1318억원, 허쥬마 6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무엇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가 필수의약품이어서 수요의 하방리스크가 낮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요처들에서 약품재고 레벨을 상향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6~9개월 수준의 약품재고 적정수준은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약 1년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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