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9살 어린이 확진자 퇴원 후 보름 만에 또 양성


입력 2020.04.03 18:24 수정 2020.04.03 18:24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퇴원한 9살 어린이가 보름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퇴원한 9살 어린이가 보름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퇴원한 9살 어린이가 보름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역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A(9)군이 퇴원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2월27일 서울에 직장을 둔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3일 양성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열흘간 입원한 그는 지난달 16∼17일 이틀간 퇴원을 위한 검체 검사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퇴원한 A군은 이달 1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전날 미추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어머니와 함께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또 양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의 어머니는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A군을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주변 일대를 방역했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