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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4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입력 2020.04.05 10:10 수정 2020.04.05 10:11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은 국민은행의 ESG경영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됐다. 만기는 1년이며, 발행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AAA 은행채 민평금리(1.22%)보다 7bp(1bp=0.01%포인트) 낮은 1.15%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등 사회적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 자금을 조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사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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