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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슈팅걸스' 5월 개봉…삼례여중 축구부 감동 실화


입력 2020.04.06 09:20 수정 2020.04.06 09:20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슈팅걸스' 포스터.ⓒ(주)새바엔터테인먼트 '슈팅걸스' 포스터.ⓒ(주)새바엔터테인먼트

'삼례여중' 축구부와 故 김수철 감독의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 '슈팅걸스'가 5월 개봉한다.


'슈팅걸스'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


배우 정웅인이 주연으로 나섰다. 정웅인은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독 김수철로 분해 문방구 앞에서 초등학생과 오락을 즐기는 유쾌한 모습부터 삼례여중 축구부의 훈련을 지도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배우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도 나온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삼례여중 축구부가 입었던 유니폼을 재현해 축구를 사랑하는 소녀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화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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