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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반도건설 “마스크 1만장 LA시 기부"


입력 2020.04.07 14:42 수정 2020.04.07 14:4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경찰국 및 소방국 등에 마스크를 전달 하고 있다. ⓒ반도건설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경찰국 및 소방국 등에 마스크를 전달 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 자회사인 미주법인 반도렐라는 지난달 31일 LA 한인타운 내 시니어 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LA경찰국(LAPD), LA소방국, LA 수도전력국(LADWP), LA시 주택 및 커뮤니티 투자국(HCIDLA), 한인 여성단체 등 관공서는 물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반도델라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받은 LAPD 올림픽경찰서의 패트리샤 샌도발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상 시국에 한국 건설회사의 미주법인 반도델라의‘마스크 기부’는 경관들의 사기를 북돋는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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