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레스티지 드럼세탁기 W1 신제품 5종 출시

오염도·세탁량 감지해 자동으로 세제 투입...최대 30% 세제 절약

탁월한 살균 효과 입증...에어쿠션으로 옷감 손상 최소화

밀레 프레스티지 드럼세탁기 W1 신제품 5종.ⓒ밀레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10kg 프레스티지 드럼세탁기 신제품 ‘W1’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밀레 W1 드럼세탁기는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 기능인 ‘트윈도스’와 특허받은 ‘허니컴 드럼’ 기술로 보다 섬세하고 빈틈없는 세탁 결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밀레 W1 드럼세탁기는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인 ‘트윈도스’를 통해 세탁물의 오염도와 색상, 세탁량에 따라 세제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투입한다. 적정량의 세제만을 자동으로 투입하기 때문에 옷감에 잔여 세제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손으로 직접 세제를 투입하는 것보다 최대 30%까지 세제를 절약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또 밀레의 트윈도스 전용 세제인 울트라페이스1과 울트라페이스2가 세탁 중 적절한 시점에 자동으로 분리 투입돼 더욱 세척 효과를 극대화한다.

울트라페이스1의 활성 성분이 먼지를 분해하고 기름 및 단백질 등 얼룩을 지워주며 옷감 본연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준다. 울트라페이스2는 표백성분을 투입해 커피·와인·주스 등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깔끔하게 제거한다. 자주 빨아야 하는 흰 수건부터 색이 빠지기 쉬운 컬러 의류까지 걱정 없이 세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독일 라인발대학교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전 모델이 위생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99.99% 살균 효과를 입증받았다.

특히 밀레 W1 드럼세탁기는 특허 받은 ‘허니컴 드럼’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고급 원단이나 민감한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다.

‘허니컴 드럼’은 육각형 패턴의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된 드럼 내부 표면의 오목한 부분 위에 쿠션 역할을 하는 얇은 수막을 형성하고 그 위에서 옷감이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럼과 옷감 간의 마찰을 줄여 옷감 손상과 구김을 최소화하는 원리다.

디자인은 더 정교해졌다. 클래식한 디자인인 기존의 ‘크롬 에디션’ 외에 화이트 도어를 장착한 ‘화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M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탭·스크롤 방식으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 신제품 W1 세탁기 시리즈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최고의 세탁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탁기의 정수”라며 “사용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의류를 더욱 위생적이고 깔끔한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밀레만의 기술력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밀레 드럼세탁기 W1 시리즈의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258만원부터 438만원까지 책정됐다.

밀레 프레스티지 드럼세탁기 W1 신제품 5종.ⓒ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