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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PC삼립, SPC그룹 승계작업 이슈 속 상승


입력 2020.04.09 09:10 수정 2020.04.09 09:1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SPC삼립 로고ⓒSPC삼립 SPC삼립 로고ⓒSPC삼립

SPC삼립이 SPC그룹 경영 승계작업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SPC삼립은 전장 대비 1500원(2.26%)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C삼립은 전날 허영인 SPC 회장이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회사 보통주 40만 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허 회장의 SPC삼립 지분율은 9.27%에서 4.63%포인트 줄어든 4.64%가 됐다. 허 부사장 지분율은 11.68%에서 16.31%로 늘어났다.


허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SPC그룹 전략기획실 전략기획부문장과 파리크라상 전무 등을 지낸 뒤 2015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가가 낮게 형성되면서 증여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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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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