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옥주현이 JTBC '팬텀싱어3'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9시 방송될 '팬텀싱어3' 1회에서는 프로듀서 옥주현에게 도전장을 내민 패기 넘치는 참가자가 등장한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 앞에서 ‘레베카’를 부르는 참가자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녹화장에서 참가자가 선곡한 곡을 몰랐던 옥주현은 전주가 시작되자 당황해하며,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담담하면서도 매서운 눈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그 어느 때보다 녹화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한다. 이 참가자 역시 새로운 프로듀서가 옥주현인지 모르고 선곡했는데 옥주현이 앞에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며 무대를 가까스로 마쳤다는 후문.
옥주현은 녹화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을 보인 한 참가자가 등장했고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옥주현은 "황홀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10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