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서재우의 ‘흔들림’ 없는 목표 [D:인터뷰]
배우 서재우에게 고려의 숨은 영웅 김종현은 ‘무거운’ 역할이었다. 배우 최수종, 이재용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고려 거란 전쟁’의 촬영 현장에도 ‘부담감’을 느꼈다.그만큼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고려 거란 전쟁’의 하이라이트인 귀주대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긍정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러나 성과보다는 배우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서재우는 지금처럼, 떨림도 기쁨도 ‘묵묵히’ 마주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갈 계획이다.오디션을 통해 KBS2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의 …
[인터뷰] 박용찬 "나는 철저한 현장주의자…신길뉴타운엔 '미니경전철·신길제2중' 만들겠다"
'정치 1번가' 국회의사당을 품고 있는 서울 '영등포을'엔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등포을은 19~20대 총선에선 신경민 전 의원이, 21대에선 김민석 의원이 당선되며 민주당계가 내리 3선을 지낸 곳이다. 국민의힘에 '험지'라는 수식어가 종종 따라붙었지만 "지난 4년간 거의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구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는 박용찬 후보의 말처럼, 최근에는 "나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는 영등포구민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사무소에서 박 후보를 만났다. 앞서 공천 확정 직후 박 후보…
[인터뷰] '천안병' 이정문 "젊은 천안, 경험 갖춘 젊은 생각으로 도약"
32명 가운데 1명. 충남 '천안병' 현역 의원으로 재선을 노리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국회에 몇 안 되는 '40대 이하 의원'이었다. 4년의 세월이 흘러 50대에 접어든 그는 지난 의정 활동을 이렇게 회고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사고를 하려고 했다."초선 의원 타이틀을 떼고 재선에 도전 중인 이 후보는 젊은 도시 천안의 도약을 거듭 강조했다. 충남 수부도시로서 인구 70만명에 안주하지 않고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정책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특히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
[인터뷰] 김영우 "동대문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청춘의 고향"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이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 후보로 나섰다. 그는 18대 국회에서부터 20대까지 고향 경기 포천에서 당선되며 3선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험지로 여겨지는 동대문갑으로 지역구로 바꿔 출마한다.김 전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도 무기력했다"며 "서울에서 1석이라도 더 보태야…
[인터뷰] 안규백 "전체 판을 보고, 적합한 후보 내는 것 원칙 삼았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5선에 도전한다. 그가 전략공관위원장으로 발탁된 것은 계파색이 옅고, 국회 내에서 성품이 훌륭하고 신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안규백 의원은 20일 서울 동대문 선거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 공천을 주도한 소회에 대해 "어느 한 지역만을 보고 일희일비한 것이 아니고 전체 판을 보고 각 자리에 적합한 후보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전체 판을 보며 우리 당이 유리한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
[인터뷰] 권성동 "집권여당이 더 낮고 겸손하게 국민 받들겠다"
강원도는 접경 지역의 특성상 보수정당이 위력을 발휘하는 지역으로 통한다. 태백산맥의 동쪽을 대표하는 도시 강릉은 특히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 '강릉시'로 선거구가 만들어진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의 총선에서 18대 총선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정당 계열의 후보가 당선될 정도다.하지만 현역 의원인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의 입지는 당세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 파동으로 무소속 출마해 4파전 속에서 당당히 생환했던 그다. 강릉시 비례대표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득표율보다도 무소속 권 의원의 득표율…
[인터뷰] 용산 강태웅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
4·10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분주했다. 그는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공천으로 총선을 90일 앞두고 출마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에게 0.66%p(890표)로 패배했다. 이후 4년 동안 용산에서 활동한 그는 용산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강태웅 후보는 19일 오전 선거 유세 도중, 서울 용산 한 카페에서 데일리안과 만나 인터뷰했다. 그는 요즘 점심식사도 김밥으로 간단히 떼우며, 시간을 아끼고 아껴 주민들과 만나고 인사하는 데 …
[인터뷰] 채현일 "영등포갑, 윤석열·김영주 심판 이뤄낼 가장 상징적인 총선 핫플레이스"
2018년 민선 7기 서울 구청장 중 최연소 구청장(1970년생)으로 취임하며 '탁 트인 영등포'를 실현했던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채현일 후보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었듯 탁 트인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그가 말하는 탁 트인 정치란 정치실력과 콘텐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정치'를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뛸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인물'이 그를 향한 하나의 수식어인 것처럼, 영등포 발전을 위한 큰 동력들을 계속해 발굴해 나가겠다는…
[인터뷰] 김대식 "나와 장제원의 관계, 손흥민과 김민재의 관계"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친윤(親尹)' 핵심 3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사상구에 김대식 경남정보대 전 총장을 단수공천했다. 김 전 총장은 장 의원의 선친인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동서대에서 교수를, 경남정보대에서도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김 전 총장과 공천권을 가지고 경쟁했던 송숙희 예비후보는 '장제원 의원이 힘을 쓴 것이 아니냐'고 반발하기도 했다.김대식 전 총장은 17일 사상구 선거캠프에서 가진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장제원 아바타'라고들 하는데, 이렇게 나이 많은 아바타가 어디 있…
[인터뷰] 이현웅 "부평을, 새 인물 필요…소홀한 민주당 아닌 국힘 선택해달라"
이현웅 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번 총선의 '삼각 구도'를 보여주듯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선거사무소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엔 '봄이 오면 부평이 바뀝니다' 문구가 적혀있다. 인천에서도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부평을이 현역인 홍 후보의 새로운미래행(行)으로 사실상 '3파전'이 되자 '샤이 보수', 민주당에 실망한 진보·중도층을 동시에 공략한 것으로 해석된다.18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이현웅 후보는 "정확하…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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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하나…솔로몬 해법 나오려나?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해외 입양아 칼의 선택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수요 몰린 전세시장…매매시장은 관망세
지난달 말 금융권 스트레스DSR 시행과 함께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흐름을 나타내면서 수요층 매수 움직임이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에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임대차시장 위주로만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변동률 상에서 최근 2~3개월 연속 하락세인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5~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달 기준 25개구 중 19곳에서 가격이 올랐다.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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