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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개월 전

정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수용…도입 기대감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가 찬성 입장을 내놨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공개한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중계기관으로 하는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법안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입장이 기존 신중검토에서 동의 입장으로 변경됐다.

34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절차가 불편한 이유로 보험금을 포기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국회로 공이 넘어간 것이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9월 고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으로 실손보험금 청구시 영수증 및 진료비 내역서가 의료기관과 심평원 간에 구축된 전산망을 통해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고용진 의원은 지난 3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에게 해당 문제를 지적했고 10월 국정감사에서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금융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법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변화를 요구해왔다.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최근까지도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를 담은 보험업법에 대해 신중검토 의견을 제시했지만, 오늘로 예정된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개최 전날 동의 의견으로 전격적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결국 개인정보보호, 시스템구축비용 등을 고려한 결과, 심평원이 최적의 중계기관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중계기관을 심평원에 위탁하는 경우, 의료계가 심평원의 정보집적 및 향후 비급여 의료비용 심사 등을 우려하고 있는 바, 서류전송 업무 외에 다른 목적으로 정보를 열람 및 집적할 수 없도록 법률에 명시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혀 수정안 통과가 예측된다.
전체 · 2개월 전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출범…핀테크 데모데이 진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센터인 디노랩 베트남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핀테크 데모데이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관리책임자,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정우진 주베트남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디노랩 베트남 출범을 통해 정부의 글로벌 핀테크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 현지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여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베트남 핀테크 협회 공동 주관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 및 투자동향 소개 ▲데모데이 참여 핀테크 기업의 전시부스 소개 및 기업 피칭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은 벤처캐피탈과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사전 진행한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를 통해 총 5개 업체가디노랩 베트남 1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캠퍼스-K에 입주해 현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KIMC GROUP의 육성프로그램과 특허·회계·법률 등의 전문 자문서비스는 물론 현지 인프라를 이용한 우리금융그룹의 시장정보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디노랩 베트남 출범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스타트업의 발굴·협력·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핀테크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동남아에서 신규영업·사업제휴를 통해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 · 2개월 전

“삼성전기, 내년 MLCC 수요 증가 예상···목표가↑”-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PCB(FC BGA, SiP)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부가 영역에서 점유율 증가를 기대한다”며 “R/F PCB는 고객사 확대 및 5G 폰으로 교체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폴디드 카메라 채택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 중국향 물량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며 “MLCC는 올해 4분기 저점으로 수익성을 회복해 내년 개선 구간으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5G 폰 수요 증가 및 전장분야에서 고용량 중심으로 채택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2721억원, 영업이익 1802억원, 지배순이익 103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전망치(1622억원)와 종전 추정치(1680억원)를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MLCC 둔화 속에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반도체 PCB 및 R/F PCB 수익성 호조에 따른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7882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11.7% 상향한다”며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속에 MLCC 수익성이 1분기 기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전체 · 2개월 전

‘득점 가뭄’ 맨유, 7경기 만에 진땀 승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여전히 득점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19-20 UEFA 유로파리그’ 파르티잔과의 조별리그 원정 경기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맨유는 2승 1무(승점 7)를 기록, L조 1위로 올라섰다. 맨유의 승리는 지난달 20일 아스타나전 1-0 승리 후 무려 7경기 만이다.

승리를 거뒀으나 여전히 골 결정력에 의문점이 붙은 맨유였다. 맨유는 전반 42분 윌리엄스가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내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앙토니 마시알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며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게 전부였다. 오히려 후반에는 홈팀 파르티잔의 파상 공세에 밀려 수차례 실점 위기에 놓였고 단단하게 형성한 수비진의 도움 덕에 어렵게 승점 3을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날 맨유는 90분 동안 슈팅을 고작 5개만을 시도하는데 그쳤고 유효 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반면 홈팀 파르티잔이 15개의 슈팅과 9번의 코너킥으로 맨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맨유는 올 시즌 첫 번째 공식 경기였던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4-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리그 8경기에서 1승 4무 3패에 그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단 한 번도 2골 이상 넣지 못하고 있다.

바쁜 프리미어리그 일정 속에 치러진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로치데일(3부 리그)과의 리그컵에서는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겨우 상위 라운드행 티켓을 잡았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나 3경기 2득점의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골을 넣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레 승리 기회와도 멀어졌던 맨유는 지난달 20일 아스타나전 1-0 승리 후 6경기서 4무 2패(3득점-6실점)의 부진에 빠졌고 솔샤르 감독의 리더십에 금이 가고 있었다. 이번 파르티잔 승리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