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09-24 00시 기준
확진환자
23341 명
격리해제
20832 명
사망
393 명
검사진행
20782 명
24.4℃
연무
미세먼지 12

'법정 최고 벌금형'…방탄소년단 상대 악플러의 결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최근 악성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가 모욕죄에 대한 법정최고형을 포함,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한 안내문을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한 고소 사건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빅히트는 2019년 12월과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게시물 작성자 A씨를 고소했다.
오랜 기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 온 A씨는 지난 7월 30일과 9월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 가운데 1건은 벌금 200만원으로, 모욕죄에 대한 벌금으로는 법정최고형에 해당한다. 형법 제311조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빅히트는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꾸준히 법적 대응을 해 오고 있다. 피고소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도 지속적으로 계정을 운영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 빅히트는 당사자를 추가 고소 중이다.
2018년 11월과 2019년 6월, 각각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게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던 사건 중 A씨 사건 이외에 다른 4건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다.
빅히트는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 경우 합의나 선처는 결코 없을 것이다. 또한 경찰 조사를 가볍게 여기거나 고소 내용에 대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게시글 역시 더 강력한 처벌을 위해 법원에 추가 증거로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분석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③] 숨은 걸작 찾기, 영화계 숙제

지금은 영화 홍수 시대다. 대중들은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한 작품이 극장에 걸렸다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영화 개봉 자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영화계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조차 국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관객들도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는 영화들 속에서 숨어 있는 진주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작품들이지만 극장에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최근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중 상당수는 개봉 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나다브 라피드 감독의 '시너님스(Synonyms)'나 2018년 금곰상을 받은 아디나 핀틸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Touch Me Not)'조차 아직 국내 관객들의 만나지 못했다. 해외 영화제 수상이 국내 흥행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데다, 이를 받아줄 영화관의 상황도 그리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회를 받은 작품들조차 성적은 기대 이하다. 201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나 2017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조차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넘지 못했다.
작품 홍수 속에서 좋은 작품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관객들의 몫이다. 관객들이 얼마나 능동적으로 작품 정보를 취합하느냐에 따라 영화를 보는 눈도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는 건 영화 유튜버들이다. 양경미 한국영상콘텐츠산업 연구소장은 "영화 평론가들은 대중들의 시각과의 괴리가 있고, 영화 매체나 잡지는 작품 홍보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신뢰도가 낮은 편"이라며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게 영화 관련 유튜버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영화제작사들이 유튜버들을 영화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과거 음식 관련 파워 유튜버들이 지나치게 상업성을 띠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의 외면을 받은 것처럼, 영화 유튜버에 대해서도 맹신보다는 다양한 비판적으로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양 소장은 "영화는 직접 보기 전까지는 판단할 수 없고, 보고 난 뒤엔 후회해도 환불이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관객들은 능동적으로 정보를 취합함으로써 스스로 영화 선택에 따른 손해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운영하는 특별관 CGV 아트하우스, 롯데시네마 예술영화관 아르떼,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등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이들 상영관에서는 작품성이 높지만, 관객들이 놓치기 쉬운 다양성 영화나 독립예술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그나마 이 상영관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상영기간과 상영횟수를 보장받는다.
최근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레이니데이인뉴욕'이 독립예술영화 전문관에서 소개되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룬 최근에는 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마스터',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아메라칸 허슬'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CGV 황재현 홍보팀장은 "각종 특별전이나 감독 회고전 등을 기획해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힐링하고 메시지를 전달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잘 선별해서 상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쉬운 것은 극히 일부 상영관에서 이루어지는 데다, 작품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상업적인 영화나 독립예술영화 모두 결국은 작품 홍보에 따른 노출 빈도, 감독과 배우들의 인지도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 영화관이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도 결국은 외형적인 요소에만 집착한다는 비판도 있다. 양 소장은 "영화들이 홍보에 연연하고 질보다는 환상주의에 빠진 투자·제작사들이 많아졌다. 콘텐츠보다 외적인 인지도에 집착하는 것은 경향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영화관들도 결국은 이러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관이) 일정한 기준에 의해 작품을 선별하는 것 또한 결국은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시킨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다양한 영화들이 보다 많은 상영관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 관객 평가를 받기도 전인 개봉 첫 주부터 극히 제한된 상영관 상영으로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극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을 관객들이 접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제도적 정착시킬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도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다.


“진심 닿길 소망”…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논란 후 새 앨범으로 복귀

2020.09.24 18:0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레이어’(PRAYER) 9월25일 12PM 공개되는 앨범이며 이 앨범에는 제게 주어졌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특히 앨범 중 ‘책임감’(Responsibilities)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조심스럽고 한편으론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작업 과정이지만 용기를 냈다”면서 “부디 그간의 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진심이 여러분에게 잘 다가가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microdot 계정은 몇 개월째 해킹을 당한 상태 입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11월 부모가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빚투’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부모 신모씨와 김모씨는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사기 혐의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이웃 주민 등 14명에게 4억여원을 가로채 뉴질랜드로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예능 ‘올인’부터 영화 ‘기생충’까지…올 추석 ‘집콕족’ 환호

2020.09.24 18:0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tvN이 추석을 맞이해 특집 프로그램과 TV 최초로 방송하는 영화, 그리고 인기 드라마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9월 27일, 10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추석특집보컬베팅쇼 ‘올인’이 방송된다. ‘올인’은 장르 불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베팅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두뇌 게임 음악 쇼. 서로의 노래 실력과 음악 스타일을 모르는 5인의 보컬리스트는 오로지 눈치와 두뇌 싸움을 통해 제시된 노래에 베팅한 뒤, 미지의 상대와 노래 대결을 펼쳐야 한다. MC 김성주, 평가위원 김이나, 케이윌, 뮤지, 홍진영과 보컬리스트들을 도와 전략을 담당할 파트너로 합류한 김나영, 황제성, 이진호, 이이경,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색다른 음악 예능의 탄생에 기대를 높인다.
TV최초로 방송되는 신작 영화들도 대거 준비되어 있다. 9월 30일 오후 10시 50분에는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주연의 영화 ‘변신’이 방송된다. 10월 1일 오후 9시에는 안재홍, 강소라가 활약하는 ‘해치지않아’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10월 2일 오후 8시 40분에는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는 ‘기생충’이 시청자를 찾는다.
9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청춘기록’ 5회부터 8회까지 연속 방송되며, 10월 3일 오후 2시부터는 조승우, 배두나가 출연 중인 ‘비밀의 숲2’이 11회부터 14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오락 전문 채널 XtvN에서는 예능부캐 특집 연속 방송을 준비했다.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는 ‘바퀴 달린 집’이,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온앤오프 스페셜’이 방송된다.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는 ‘삼시세끼 어촌편5’가 편성된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는 ‘강식당’이 시청자를 찾는다.
드라마 전문 채널 O tvN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 드라마 연속 방송이 준비되어 있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오전 9시부터는 드라마 ‘미생’ 전편이 방송된다. 10월 2일 오후 12시부터는 ‘청춘기록’ 1회부터 8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10월 3일과 4일 오후 12시부터는 ‘도깨비’ 전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OCN은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먼저 30일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4일까지 ‘기생충’ ‘나쁜 녀석들: 더 무비’ ‘82년생 김지영’ ‘천문: 하늘에 묻는다’ ‘사자’ 등 최신 영화들이 안방을 찾을 전망이다. 30일 오후 2시부터는 ‘토르: 라그나로크’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연속 방송되며 오후 10시에는 ‘극한직업’이 편성된다. 또한 10월 1일에는 오후 4시부터 DC 뉴 월드 특집으로 꾸며져 ‘원더 우먼’ ‘아쿠아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며 30일부터 10월 2일 자정에는 ‘신의 한 수’ ‘범죄도시’ ‘타짜3: 원 아이드잭’이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연휴에도 결방 없이 방송된다.
OCN Movies는 ‘무비즈 앳 홈’을 주제로 한 영화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추석 연휴 내내 오후 12시에는 ‘인크레더블 2’ ‘쿵푸팬더’ 등이 방송되고, 오후 10시부터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 ‘엔젤 해즈 폴른’과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편성된다. 또한 30일 오후 5시부터는 ‘댄싱퀸’ ‘걸캅스’ ‘툼레이더’와 같은 걸크러시가 폭발하는 영화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킹스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 연휴에 몰아볼 수 있는 시리즈 영화들이 대거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OCN Thrills 역시 ‘웰컴 투 스릴 월드’를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30일 오전 10시에는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연속 방송되고, 30일부터 10월 2일 오후 10시에는 ‘잭 리처: 네버 고 백’ ‘존 윅: 리로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방송된다. 또한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는 ‘호빗’ 시리즈가 연속으로 방영되며, 2일부터 4일 오전 11시에는 ‘몬스터 월드’ 특집으로 각각 ‘퍼시픽 림’ ‘킹콩’ ‘쥬라기 공원 3’가, 오후 2시에는 ‘겟 아웃’ ‘더 넌’ ‘여곡성’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캐치온1 채널에서는 9월 30일 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덤보’가 오후 8시 50분부터 연이어 방송된다. 10월 1일 추석 당일에는 오후 8시 50분 ‘캡틴 마블’, 오후 11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오전 2시에는 ‘조커’가 방송된다. 이어 2일 오후 11시부터 ‘#살아있다’, 3일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부터는 ‘백두산’이 편성된다. 3일 오후 11시에는 ‘나쁜 녀석들:포에버’, 4일 오후 11시는 ‘작은 아씨들’이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캐치온에서는 ‘착한 의사’ 미드 시리즈 ‘굿 닥터’ 전편을 캐치온 VOD 또는 APP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중화TV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안방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준비했다. ‘혀 끝으로 만나는 중국’의 아성을 이어 받은 ‘풍미인간’이 시즌 2로 돌아온 것. ‘풍미인간 2’는 총 8편으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5시, 6시에 2편씩 연속 방영된다.
올리브 채널은 완벽한 힐링을 위한 ‘집콕 테라피’ 예능을 선정했다. 먼저 ‘비움 테라피’로 9월 30일, 10월 1일이틀간 오후 12시부터 ‘신박한 정리’가 2회씩 연속 방송된다. ‘여름방학’이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2회씩 방송되며, ‘삼시세끼 산촌편’도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3시에 두 편씩 연속 방송된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도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오후 8시에 2회씩 방송되며, ‘밥블레스유2’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12시에 2회씩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오디션스타·아이돌 스타에서 실형까지'..정준영-최종훈의 몰락

2020.09.24 17:31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yoozi44@dailian.co.kr)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 오디션 대표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리더로 승승장구 하던 최종훈이 그야말로 스타에서 범죄자로 나락에 떨어졌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선고 기일에서 정준영과 최종훈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버닝썬 전 MD 김모씨 등 지인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한 정준영은 2015년부터 8개월 이상 가수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준영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잘생긴 얼굴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2 '1박2일' 시즌3, tvN '집밥 백선생2', '더 짠내투어' 등 고정출연은 물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도 자주 얼굴을 비추며 엉뚱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 동의 없이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이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판정이 나자 하차했던 KBS2 '1박2일' 시즌3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공유,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자 '1박2일'은 성범죄 피의자가 된 정준영의 복귀를 안일하게 판단했다는 비판이 거세져 제작이 중단되기도 했다.
최종훈은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 리더로 데뷔했다. '사랑앓이', '눈치 없이', '지독하게' 등을 히트시켜 한국과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최종훈은 영화 '너는 펫',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88번지'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영역을 넓히고 있었다. 이후 집단 성폭행 의혹이 드러나자 부인했지만 결국 사실로 밝혀지자 팀에서 탈퇴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서도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논란 이후 1년 6개월 만에 형량을 확정 받으며 인기를 무기삼아 여성들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사생활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됐다.

방민아, '최선의 삶'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20.09.24 16:34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yoozi44@dailian.co.kr)

배우 방민아가 영화 '최선의 삶'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방민아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최선의 삶'으로 뉴 커런츠 섹션에 공식 초청돼 배우로서 참석한다.
'최선의 삶’은 2015년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임솔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위태롭고 서툰 청춘들이 치기 어린 방황 속에서 선택하는 최선과 최악의 이야기를 그렸다.
방민아는 극 중 가족과 학교에 대한 불신, 친구를 향한 동경과 배신감 등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으며 이방인이 돼버린 고등학생 강이 역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이우정 감독은 영화 '송한나', '옷 젖는 건 괜찮아', '개를 키워봐서 알아요', '애드벌룬', '서울연애' 등을 연출했다.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연기에 도전,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GMF 2020, 로꼬부터 선우정아까지 최종 라인업 합류

2020.09.24 15:2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이 8팀의 추가 아티스트를 알리며 3개 스테이지 44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아티스트에는 최근 전역 소식을 알린 AOMG의 힙합 뮤지션 로꼬와 선우정아, 쏜애플이 이름을 올렸다. 또 최유리, 정예원, 백아와 정우가 팬들의 추천에 힘입어 스테이지에 오르게 됐고, ‘뮤즈온 2020’ 선정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섭외된 데 이어 구만(9.10000)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을 통해 각 무대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역시 공개되었다. 폴킴과 정승환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마당)를, 권순관과 스텔라장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또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의 토요일은 윤하가, 일요일에는 소란과 10CM, 데이브레이크가 연이어 무대를 꾸민다.
올해 GMF를 통해 론칭하는 ‘The Moment of You’를 통해 첫 페스티벌에 출연하게 된 김현철과 청하의 무대 또한 어떤 스토리와 퍼포먼스가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최종 라인업 발표와 더불어 GMF의 테마송인 ‘So Nice’의 2020년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GMF2020의 출연 아티스트인 그_냥, 엔플라잉(유회승, 이승협), 최낙타, 최예근 그리고 HYNN(박혜원)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음원은 24일 정도 발매된다.
한편 GMF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D:현장]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보여줄 정유미·남주혁의 시너지

2020.09.24 15:23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보건교사 안은영’의 판타지 세계가 관객들을 찾는다.
24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미 감독, 배우 정유미, 남주혁이 참석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분)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대세 작가 정세랑과 개성 넘치는 연출을 선보여온 이경미 감독의 만남, 그리고 정유미와 남주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유미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엉뚱하다고 느껴지는 지점도 있었고, 그것이 재기발랄해서 좋았다‘면서 ”여러 소재들 안에서 따뜻함이 많이 느껴져 영상화 작업이 궁금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서 소설에서 느낀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남주혁 역시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면서 “홍인표라는 인물을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또 이경미 감독님과도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젤리들을 어떻게 표현해낼지도 궁금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정세랑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은 출간과 함께 단숨에 평단과 독자층을 사로잡았다. 2013년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과 2019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각본가로도 참여했다. 시리즈화 작업에 필요한 새로운 인물이나 설정을 더하는 등 원작의 분위기와 매력은 그대로 살리되 안은영의 세계관을 더 촘촘하고 단단히 쌓는 데에 열중했다.
이 감독은 이번 ‘보건교사 안은영’이 필모그래피 상 처음으로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 여섯 개로 이어지는 에피소드 안에 차곡차곡 그려진 이 감독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감독은 “처음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과 책임감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은 재미있고 즐기면서 했다. 제 이야기를 만들어서 작업하다가 다른 작가님의 이야기를 제가 구현해내는 건 처음이었다. 작가의 상상력을 빌려서 새로운 것들을 덧붙이고, 작가의 상상력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분석하는 재미가 있었다”면서 “시리즈화할 때 중점적으로 둬야 하는건 젤리라고 생각해서 CG 분량을 늘리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보건교사인 안은영은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들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해결한다. 특이하고 엉뚱한 성격을 가진 안은영을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해 정유미는 이경미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여러 소품을 활용한 액션은 물론 와이어 액션도 불사하며 캐릭터에 녹아들어 갔다.
정유미는 “사실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액션 연기를 꿈꿔왔는데, 이런 걸 상상한 건 아니었다. ‘와효장룡’ ‘옹박’ 이런 종류의 영화나 드라마 속 액션을 하고 싶었다”면서 “은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희한한 액션을 하게 됐다. 상황에 익숙해지다 보니까 몸에 익숙해져서 뜻 깊은 액션 작업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은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그녀를 이해해보려고 했을 때 많이 안타깝기도 했다. 남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이 마냥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많이 외로워 보였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꿋꿋이 나가는 은영이를 보면서 제가 살아가면서 힘들 때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제가 연기를 했지만 제 옆에 다른 은영이라는 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설립한 학교에 재직 중인 한문 교사 홍인표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엄청난 기운을 가진 보호막에 둘러싸인 우연한 계기로 자신이 안은영의 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젤리가 가득한 학교를 안은영과 함께 돌보게 된다.
남주혁은 홍인표라는 캐릭터를 최대한 평범하게 연기하기 시작해, 안은영을 만나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을 다채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남주혁은 “남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사람인데 안은영을 만나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이 연기하면서 시너지를 느꼈다”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TV 엿보기

· · ·

‘우다사’ 김선경‧이지훈, ‘백허그’로 시골 한달살이 시작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이지훈이 김선경과 한달살이에 돌입하면서, 자신의 여덟 조카들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이지훈은 김선경과 본격적인 ‘시골 한달살이’에 돌입한다. 시골로 향하기 전날 이지훈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가족 18인이 함께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선경에게 “조카만 아홉”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이지훈은 막내인 다섯 살 하준이부터 스무 살 첫째 담비까지 집 안에 있던 여덟 명의 조카들이 줄줄이 소개한다.
제작진은 “이지훈은 하동의 130년 된 한옥에 도착하자마자 김선경에게 ‘폭풍 백허그’를 하며 ‘꿀케미’를 드러내고, 장터 나들이에서도 다정한 어깨동무를 하며 가슴 설레는 스킨십을 이어나간다. 더욱이 첫 회 ‘깜짝 세레나데 이벤트’에 이어 김선경을 위해 준비한 ‘비밀 선물’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라며 “김선경에게 함박웃음을 안긴 이지훈의 ‘깜짝 준비물’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동과 미소를 안길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훈-김선경 커플 외에 황신혜-김용건 커플의 리얼 캠핑카 동침, 지주연에서 1박을 한 현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11시 방송.

스타인터뷰

[D:인터뷰] 이상엽 "이상엽의 윤규진을 보여주고 싶었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지난 13일 34.8%(닐슨, 전국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이혼에 대해 부모와 자식간의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주말극 단골 소재인 막장 설정을 최대한 지양하고 캐릭터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호평을 받았다.
이상엽은 극중 나희(이민정 분)와 이혼 후 다시 사랑을 깨달아가는 윤규진 역으로 출연했다. 이별과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민정과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은 극중 윤규진이 이상엽 그 자체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평소라면 캐릭터를 만들어 연기했을테지만 이번 만큼은 '이상엽의 윤규진'을 보여주고 싶었다.
"캐릭터에 서서히 스며들고 싶었어요. 극 중 싸움도 연기가 아닌 현실적인 싸움으로 보여졌으면 했고, 숨소리, 한숨조차도 제것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중반부터 어느 순간 제 모습이 많이 닿은 것 같아요. 작가님이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윤규진은 말투가 저에게 많이 맞춰져 있는 캐릭터였어요."
이민정과의 부부 연기는 이상엽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상엽은 이민정을 최고의 파트너라고 칭했다.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과 이혼, 재결합을 겪은 윤규진을 연기하며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병헌 형님이 의식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우리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고 들었어요. 제 연기를 봐주시다니 참 신기하고 영광이었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입덧도 해보고, 이혼도 해보고, 재결합도 해봤네요. 재결합하는 상황은 담담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결혼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말하지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란 걸 깨달았죠."
'한다다'는 캐릭터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지내는 결말을 맞았다. 윤규진은 이민정과 재결합 후 쌍둥이를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다희(이초희 분)와 재석(이상이 분)는 사랑의 결실을 맺어 부부가 됐다.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은 댄스 대회에 출전하며 제 2의 즐거운 노년시기를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이다.
"전 꽉 다힌 이 해피엔딩이 마음에 들어요. 모든 캐릭터가 성장을 했어요. 저도 '한다다'를 통해 성장하고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됐어요. 이 드라마는 사람이 잘 보이는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기도 했지만 작가님도 글을 잘 써주신 것 같아요."
이상엽은 올해 SBS '굿캐스팅'과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동시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를 바쁘게 만났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 시청자들이 윤규진과 윤석호를 헷갈려 할 수도 있고, 제가 하는 연기다보니 똑같이 볼까봐 걱정도 됐어요. 그래도 윤규진과 윤석호를 각각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었죠."
2020년 9월까지 배우로 쉼 없이 보냈던 이상엽은 재충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스스로 배우로서 바닥이 났고 신선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바닥이 난 걸 무엇으로 어떻게 채울까 고민 중입니다. 요즘은 쉬면서 제 얼굴을 천천히 다시 보고 있어요.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어느덧 데뷔 14년차가 됐다. 무명시절 스스로 흥미를 주지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한 그는, 작품으로 연기적 갈증을 채우고 있지만 슬럼프는 여전하다고 고백했다.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고민하며 담금질했기에 지금의 단단한 이상엽이 있을 수 있었다.
"쉬지 않고 계속 연기하길 잘한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은 제가 기특하기도 해요. 현장에서 느껴지는 엔돌핀이 저의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또 연기를 하며 느껴지는 성취감으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어요. 잘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슬럼프는 극복 중입니다."

사건사고

·
·
·

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결말은 징역 5년과 2년 6개월

대법원이 집단 성폭행, 몰카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정준영은 징역 5년, 최종훈은 징역 2년 6월의 원심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정준영, 최종훈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최종훈의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로 줄였다.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정준영과 최종훈은 남은 형량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에게 힘 됐으면"

가수 장재인이 과거 성폭력을 당한 경험을 고백하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저는 1년이 지나 19살에 범인을 제대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저에게 그렇게 하고 간 사람은 제 또래의 남자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힘들었던 부분은 그 아이 역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그렇게 됐단 이야기였다. 한 겨울 길을 지나가는 저를 보고, 저 사람에게 그리 해오면 너를 괴롭히지 않겠다 약속했던가보더라"라며 "이 사실이 듣기 힘들었던 이유는, 그렇게 그 아이 역시 피해자라면, 도대체 나는 뭐지? 내가 겪은 건 뭐지? 라는 생각이 가장 가슴 무너지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장재인은 "이제 조금 어른이 돼 분별력이 생겼다. 돌아보면 그 때 이 일이 생긴 건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성피해자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수치심과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나와 같은 일을 겪은 가수를 보며 힘을 얻고 견뎠다. 혹시나 아직 두 발 붙이며 노래하는 제가, 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보냈다.
앞서 장재인은 17세부터 성폭력 피해로 인해 불안증, 발작, 호흡 곤란 등에 시달려왔음을 털어놨다 .

지트리 “이지훈 사생활 침해·폭언 주장 사실 아냐…소송 준비 중”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로부터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법원에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낸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반박했다.
22일 이지훈 소속사 지트리 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 배우 측의 주장과 달리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트리는 “이지훈 배우의 주장은 대부분 기각되었다. 다만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립하고 있는 양 당사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다고 보고 임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처분 신청 결정의 주요 내용은 ‘계약의 효력을 본안 소송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일시 정지하고, 정지로 인해 회사에 생기게 될 수 있는 피해를 담보하기 위하여 14일 이내에 5000만원을 공탁하라’는 것이고, 이지훈 배우 측이 청구한 간접강제는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이지훈이 소속사 지트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며 “양측이 맺은 전속계약과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해당 결정에 불복하며 회사의 손해회복을 위해 해당 가처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본안 소송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2018년 9월 지트리에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의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해왔으나 법원에 올해 7월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이지훈 측은 “지트리가 이지훈의 매니저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아 퇴사하게 만들거나 이지훈에게 욕설하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매니저를 지정해 활동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트리 측이 이지훈과 이지훈의 부모 등 주변인을 겁박하고 폭언했으며 매니저를 통해 이지훈의 사생활을 추적했다”며 “지트리는 정산 자료를 제공할 의무와 정산금 분배·지급 의무도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지훈 소속사 지트리 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소속배우 이지훈씨와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지트리 크리에이티브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1. 이지훈 배우 측의 주장과 일부 기사의 내용과는 달리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닙니다.
2. 이지훈 배우의 주장은 대부분 기각되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립하고 있는 양 당사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다’고 보아 ‘임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 것입니다.
3. 이 사건 가처분 신청 결정의 주요 내용은 ‘계약의 효력을 본안 소송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일시 정지하고, 정지로 인해 회사에 생기게 될 수 있는 피해를 담보하기 위하여 14일 이내에 5천만원을 공탁하라’ 는 것이고, 이지훈 배우 측이 청구한 간접강제는 기각했습니다.
4. 이 사건 가처분 청구의 인용으로 소속배우와 계약이 해지된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시킨 것에 불과하나,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소속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변심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대립을 아티스트와 기획사 사이에 신뢰가 깨진 것으로 본 결정에 유감을 표합니다.
5. 이에 지트리 크리에이티브는 해당 결정에 불복하며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고 회사의 손해회복을 위해 해당 가처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본안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행사였다” “대응 않겠다”…강성범·권상우, 도박 의혹 강력 부인

한 유튜버가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권상우의 도박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이 일제히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의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의혹 제기는 필리핀 카지노에서 강성범을 목격했다는 두 건의 제보 메일 공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유튜버는 “강성범은 필리핀 카지노 VIP”라며 “(카지노 측과) 얼마나 안면이 있으면 이렇게 사회를 보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강성범은 사회를 보러 간 게 아니라 도박을 하러 갔다가 사회를 본 것”이라며 “예전 바다이야기 때부터 시작해서 강성범의 도박 역사는 오래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강성범은 주진우가 진행하는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해 의혹을 부인했다. 강성범은 “제가 (필리핀) 카지노 가서 원정 도박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필리핀을 굉장히 자주 갔다”며 “한인분들과 아는 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들이) 행사도 많이 잡아주셨다”라며 “체육대회, 축구대회, 한인회 망년회,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러 많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때) 돈은 됐고 가족 여행을 시켜달라고 했다”며 “거기에 건물이 세 개 있는 복합 리조트가 있는데 그 밑이 다 카지노고 가운데 무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필리핀 현지 가수 분들이 와서 공연도 하고, (저도) 맥주를 마셨다”며 “저는 또 숨거나 고개 숙이면서 다니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유튜버는 또 권상우에 대해서도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2005년 신정환이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됐을 때 권상우도 현장에 있었다”며 “경찰이 훨씬 더 유명한 권상우를 잡아가야 하는데 신정환을 잡아갔다. 당시 조직의 비호 하에 권상우는 도망가고 신정환만 잡혀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는 “권상우의 과거 도박 의혹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향후 대응할 생각도 없다. 그건 그분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다맨’ 강성범, 원정 도박 의혹…필리핀 카지노 VIP 주장

‘수다맨’으로 유명한 개그맨 강성범이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유투버는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유튜버는 강성범이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면서 “필리핀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강성범이다. 얼마나 안면이 있으면 이렇게 사회를 보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강성범에 대한 여러 제보를 받았다. 과거 도박 전력은 물론 다른 제보도 받고 있다”면서 “오늘 한번뿐 아니라 앞으로도 강성범 관련 방송을 할 것”이라며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의 VIP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영상에서는 과거 가수 신정환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사설 도박장에서 검거될 당시 도박에 참여했던 연예인 3명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중 한명은 유명 한류스타다.
강성범은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성범은 현재 유튜브에서 구독자 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시사 이슈 관련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주호민 “‘시민 독재’ 표현은 실언, 아차 싶었다” 사과

웹툰 작가 주호민이 웹툰 내용을 독자들이 검열하고 있다며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시민 독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주호민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펄이 빛나는 밤’에 ‘사과의 말씀’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주호민은 “‘시민 독재’란 표현은 제가 조절하지 못하고 나온 실언이다. 사과드린다”며 “신인 창작자들의 의욕이 꺾이는 것 같아서 ‘용기를 갖고 재밌다고 생각하면 그리라’는 생각에서 말했는데 단어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다. 저도 아차 싶었다. 과장된 말”이라고 해명했다.
또 자신의 발언이 최근 여성혐오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기안84의 ‘복학왕’과 삭의 ‘헬퍼’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많은 분이 오해하는데 두 작가의 만화를 보지 않는다. 그것 때문이 아닌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얘기였다”는 것이다.
앞서 주호민은 18일 새벽 인터넷 방송 트위치에서 웹툰 검열과 관련된 네티즌 질문에 “최근 질이 낮고 보편적인 상식과 인권에서 벗어나는 만화들이 있었다. 만화는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선천적인 장애와 같은 것을 희화화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면서도 “웹툰 검열이 진짜 심해졌다. 과거에 검열을 국가에서 했다면 지금은 시민과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 시대가 열린 것으로 이 부분은 굉장히 문제가 크다.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지게 될 것이고 지금은 시민이 시민을 검열하기 때문에 뭔가를 할 수가 없다. 힘겨운 시기에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말했었다.

“사실 인정하지만”…‘프듀 조작’ 안준영 PD 측, 사기죄 재고 요청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준영 PD 등이 항소심에서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 PD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안 PD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객관적 사실관계에 대해 인정하지만, 변호인 입장에서 사기죄 법리가 적용 가능한지 다시 살펴봐 주기를 요청한다”면서 “피고인이 일부 잘못된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과연 기만행위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실형을 선고한 1심 형량에 대해서도 “피고인에게 개인적 이득을 얻을 목적이 없었고, 본인이 맡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하는 과정이었다는 점을 참작해 원심 형이 적정한지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안 PD 등에게 프듀 시즌3·4에서 순위가 뒤바뀌어 합격 여부가 갈린 연습생들의 명단을 토대로 순위조작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석명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방송을 시청하고 ‘국민 프로듀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투표한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줬다. 공정하게 평가받고자 열심히 했던 학생들이 불공정한 순위조작의 참담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검찰과 변호인이 1심의 양형 외에 혐의에 대해 크게 다투는 부분이 없어 재판부는 다음 달 23일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듣고 항소심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안 PD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를 받는다. 안 PD는 지난해부터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다.
1심은 이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만원을,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용범 CP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CHOO”하다며 정부 저격한 JK김동욱, 논란 커지자 SNS 폐쇄

가수 JK김동욱이 현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JK김동욱은 평소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치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가감없이 적어 올렸다. 지난 14일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아들의 군 특혜 논란과 관련 공방을 벌이자 “Choo하다 Choo해”라고 적었다. 이는 추미애 장관의 이름을 빗대 비꼬는 의미다.
JK김동욱의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라는 글로 딸 특혜 논란에 휩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저격했고, 올해 3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마스크 품귀현상에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고 적었다.
또 지난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 당시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당신이 누군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말씀 가려서 하자”고 쓴 소리를 했다.
JK김동욱의 발언들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소신발언이라고 그를 옹호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가수로서 편향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ubc 울산방송 음악프로그램 ‘뒤란’ 시청자 게시판에도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JK김동욱은 트위터를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승리, 입대 7개월 만에 첫 군사재판…성매매 등 혐의만 8개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수 승리에 대한 첫 재판이 16일 군사법원에서 열린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알선등·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한 첫 재판을 연다.
승리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정준영 등이 포함된 모바일 메신저로 여성의 신체사진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3년 12월부터 3년이 넘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고, 도박자금을 달러로 빌리면서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한 거래법 위반)도 받는다.
당초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배당됐지만, 승리가 군에 입대하면서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관할 이전을 신청해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맡게 됐다.
앞서 승리는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1차례씩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지만, 구속영장은 모두 기각됐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