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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축구천재도 위기’ 호날두·메시에 줄 돈 없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4.06 16:54
  • 수정 2020.04.06 16:54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봉 삭감 불가피

메시 70% 삭감, 호날두 방출설까지

급여가 70% 삭감되는 리오넬 메시. ⓒ 뉴시스급여가 70% 삭감되는 리오넬 메시. ⓒ 뉴시스

전 세계에 공포를 안기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 축구천재들도 위기를 맞고 있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방침에 따라 급여를 70% 삭감하는 데 동의했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함께 현재 세계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국가다. 이로 인해 스페인 라리가 역시 무기한 중단됐고, 재정 위기에 빠진 구단들이 금전적 손실을 줄이고자 선수단의 급여 삭감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급여 삭감 합의 과정에서 선수와 구단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모습도 보인다.


메시는 SNS에 “구단이 우리를 감시하고 압박하려 한 것은 놀랍지도 않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경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호날두의 경우 이적 후 2년도 안 돼 유벤투스를 강제로 떠날 위기에 놓여있다. 유벤투스의 경우 약 7억4000만 원에 이르는 호날두의 높은 주급을 감당하기가 벅찬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7월 유벤투스에 둥지를 튼 호날두는 한 해 연봉이 400억에 이를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 역시 대부분의 구단이 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 위기에 봉착해 있다.


유벤투스가 재정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 먹는 하마’ 호날두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현지 매체를 통해 대두되고 있다.


물론 호날두 역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유벤투스에 계속 남아있을 이유는 없다. 일단 3월부터 6월까지 선수단 월급을 지불하지 않기로 한 유벤투스의 결정을 호날두가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유럽 전체가 코로나19 위기에 빠져 있는 현 상황에서 1000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지불하고 호날두를 데려올 수 있는 구단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인다.


어찌됐든 호날두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라도 팀에 남아 있어야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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