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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끝까지 싸우겠다"는 조국…다시 '정치투쟁' 본격화, '클럽 집단감염'에 유치원·초중고 등교 1주일씩 연기 등

  • [데일리안] 입력 2020.05.11 21:04
  • 수정 2020.05.11 21:04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 피의자로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 피의자로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끝까지 싸우겠다"는 조국…다시 '정치투쟁' 본격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관련 직권남용 혐의다. 지난 8일 법정에 출석한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며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조 전 장관의 메시지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야권의 한 관계자는 “개혁을 방해하려는 검찰의 찍어내기 수사가 있었고 여기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사인으로써 재판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투쟁을 한다는 의미였고, 서초동 집회와 마찬가지로 지지자 결집을 촉구하는 목소리”라고 해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전국서 최소 94명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총 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전국 확진자 수는 첫 환자가 확진된 6일 이후 엿새 만에 최소 94명까지 늘었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으로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 서울 외 발생 확진자가 35명 파악됐다. 이는 클럽 방문자와 그 가족·지인 등을 합한 것이다.


▲'클럽 집단감염'에 유치원·초중고 등교 1주일씩 연기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또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같은 달 27일로,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다음 달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오는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안일함이 늦춘 기업 정상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정상화에 한 발짝 다가섰던 일상생활이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다시 초긴장 상황으로 돌아설 위기에 처했다. 주요 기업들도 경영 정상화에 일부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며 경제 측면에서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부 혈기를 주체 못한 이들의 안일함에서 비롯된 일탈이 심각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정의연, 기부금 사용내역 공개 요구에 "어느 NGO가 낱낱이 공개하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이하 정의연)는 11일 "지난 30년간 피해자와 활동가들이 일궈낸 세계사적 인권 운동사를 이런 식으로 훼손하느냐"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 2층 다목적홀 한터에서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 등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회견에 앞서 "지난 30년간 이 운동을 같이 해오며 가족같이 지내셨던 할머님의 서운함, 불안감,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할머니께 원치 않은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일부 카드사 홈피 접속 지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주요 카드사를 통한 신청 접수가 대체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오전 9시 이후 직장인들의 신청이 몰리면서 일부 카드사의 경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등 9개사로,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세대주만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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