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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결심한 이낙연, 與당선인 워크숍서 스포트라이트 한 몸에

  • [데일리안] 입력 2020.05.28 04:00
  • 수정 2020.05.28 05:17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종로 지역구 李, 만찬서 "文대통령 내외 표 받고 당선"

(당권 도전 다음 주 발표한다는) 보도가 대체로 맞다"

우원식·홍영표·김부겸도 당 대표 선거 출마 저울질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은 8월 전당대회 전초전을 연상케 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인물은 단연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었다. 이 위원장은 여야를 통틀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 잠룡이다.


이 위원장은 이르면 다음 주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언론의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혔으며 다음 주에 발표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보도가 대체로 맞다"고 인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워크숍 마지막 순서였던 당선인 만찬에서 '사전 표심 굳히기'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4·15 총선 당시 청와대가 있는 종로에서 당선된 위원장은 "확인은 못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표를 받고 당선된 이낙연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이 당 대표로 선출 될 경우,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대선 주자는 대선 1년 전인 2021년 3월 전 사퇴해야 하는 만큼, 7개월만 당 대표를 할 수 있다.


이 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민주당 당권 경쟁구도는 이 전 총리, 홍영표 의원, 우원식 의원 간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송영길 의원은 지난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자신은 뜻을 접고 이 전 총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위원장과 만났다. (전당대회 출마를) 계속 준비하는 것이지 무슨 상황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다른 사람의 어떤 결정에 따라 (당권 도전이) 좌우되고 그러지 않는다"며 "당 대표를 준비해왔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당대회가 임박해 홍·우 의원이 이 위원장에 맞서 단일화를 하거나,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낙선한 김부겸 의원의 당 대표 도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당선인 174명은 "일하는 국회로 신속하게 국난을 극복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당선인들은 "민주당은 민생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라며 "우리는 국민의 절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향·송재호 당선인과 김정호 의원 등 3명은 이날 워크숍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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