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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미향을 왜?…"남조선 보수패당이 진보세력 매도" 두둔

  • [데일리안] 입력 2020.05.31 18:45
  • 수정 2020.05.31 19:43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北 '우리민족끼리' 31일 보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북한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친일 적폐 세력의 비열한 음모'라고 두둔하며 "남조선 인민이 친일 청산 투쟁을 끝까지 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1일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조선 보수 패당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반일(反日)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정부패 의혹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진보민주개혁 세력에 대한 비난 공세에 악용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친일에 쩌들 대로 쩌든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윤 의원의) 의혹 사건을 반일 세력을 공격하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먹잇감을 만난 승냥이 무리처럼 날뛰고 있다”며 “보수패당이 진보단체들을 ‘일본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반일세력’으로 공공연히 매도하면서 그 무슨 진상규명을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부정부패 의혹 문제를 의도적으로 여론화하여 진보민주 세력에 대한 민심의 불신과 배척 기운을 고취하려는 친일·적폐 세력의 비열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라며 “남조선의 비극적 현실은 각 계층 인민들이 비상히 각성해 친일매국세력 청산 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가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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