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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 음해' 벗어난 나경원…서울대 "아들 1저자 문제없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6.14 15:58
  • 수정 2020.06.14 16:17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서울대 연구진실성위, 나경원 아들 "문제없다"

진중권 "문빠들 '나경원은?'이 빚어낸 해프닝"

남성역 인근 사무실 개소…향후 정치행보 주목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의 서울대 의대 연구발표문 제1저자 등재 관련,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총선 기간을 전후해 일부 친정부 성향 인사들로부터 극심한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렸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정치적 부활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나경원 전 대표의 아들 김 씨가 자신이 제1저자로 등재된 발표문과 관련 "연구수행 및 분석·결과 작성을 직접 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나 전 대표 측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전 대표 아들 김 씨의 제1저자 등재는 애초 의혹이 아니었으나 지난해의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갑자기 논란이 됐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이 단국대 의대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자, 친문(친문재인) 진영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조국 사태' 공격의 선두에 섰던 나 전 대표 아들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여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물타기' 시도로 끝난 셈이다.


이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빠(극성 친문재인 지지자)들이 자기편의 비리를 덮기 위해 흔히 동원하는 어법이 있다"며 '그럼 나경원은?' '그럼 최성해는?' '그럼 윤석열 장모는?'을 열거하더니 "저 사건도 결국 이 논법이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끝없이 이어지는 문빠들의 '그럼 누구는?' 시리즈는 그들이 부리는 대부분의 억지처럼 논리적 오류 위에 기초한 궤변에 불과하다"며 "국가재정만 넉넉하면 문빠들을 다시 초등학교에 보낼텐데…"라고 꼬집었다.


한편 친정부 인사들에 의해 제기된 각종 '네거티브 공세' 중 하나로부터 벗어나게 된 나경원 전 대표는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의 한 건물에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교실'을 열고, 정치활동 재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나경원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무소 전경을 올리면서 "우리 모두의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정치·법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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