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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혁명 주역' 조슈아 웡 선거 출마…홍콩보안법 충성 맹세 거부

  • [데일리안] 입력 2020.07.19 16:42
  • 수정 2020.07.19 14:23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홍콩 민주당서 '충성 거부' 선언 줄이어…9월 입법회 선거 쟁점 부상

홍콩 우산 혁명을 이끈 민주화 인사 조슈아 웡(왼쪽)이 야권 예비선거 당선자 15명과 함께 15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콩 우산 혁명을 이끈 민주화 인사 조슈아 웡(왼쪽)이 야권 예비선거 당선자 15명과 함께 15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산 혁명 주역인 조슈아 웡이 오는 9월로 예정된 입법회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요구하는 '충성 맹세'를 거부했다.


19일 연합뉴스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우산 혁명'의 주역이자 이번 야권 예비선거에서 카오룽이스트 지역 1위를 차지한 조슈아 웡(黃之鋒)은 충성 맹세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조슈아 웡은 "이미 후보 자격 박탈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충성 맹세 여부가 내 후보 자격 획득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며 "중국 중앙정부는 이른바 '국가정책'과 '외교'를 고려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구의회 선거에 출마했던 웡은 충성 서약을 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그가 홍콩 헌법인 '기본법'과 정부에 대한 충성 의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이처럼 홍콩 선관위가 후보 사상 등을 문제 삼아 자격을 박탈한 사례는 2016년 이후 10여 건에 달한다.


웡에 이어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우치와이(胡志偉) 주석 등 일부 야권 후보의 충성 맹세 거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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