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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실종자 1명 숨진채 발견…1명 생존‧1명 심정지‧5명 수색중

  • [데일리안] 입력 2020.08.06 15:45
  • 수정 2020.08.06 15:46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작업중이던 경찰정 전복

구조나섰던 다른 보트 2개도 잇따라 전복

장맛비가경기 연천, 파주 등 접경지역 북부에 집중돼 임진강의 수위가 급상승한 가운데 6일 임진강의 홍수를 조절하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이 수문을 모두 열어 방류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장맛비가경기 연천, 파주 등 접경지역 북부에 집중돼 임진강의 수위가 급상승한 가운데 6일 임진강의 홍수를 조절하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이 수문을 모두 열어 방류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원 춘천 의암댐에서 선박 침몰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A(6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2시 기준 관련 실종자 7명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근 수상레저업체 업주들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춘천 의암댐에서 가평 남이섬까지는 약 20㎞ 거리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기 시작하자 구조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경찰정은 폭우로 떠내려가는 수초섬을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댐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걸려 뒷부분부터 침몰했다. 이에 민간 업체 직원 1명이 탄 고무보트와 시청 기간제 근로자 등이 탄 행정선 등 2척이 구조에 나섰지만 모두 전복됐다.


경찰정에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해 2명, 행정선에는 시청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5명, 고무보트에는 1명 등 선박 3척에 총 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선박들은 폭 13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순식간에 하류로 휩쓸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8명 중 경찰정에 타고 있던 근로자 1명은 급류를 빠져 나와 생존했다.


A씨 외에 다른 실종자 1명은 이날 낮 12시 58분께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춘천시 남면 서천리 경강교 부근에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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