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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66명 중 지역발생 155명… 2차 대유행 우려

  • [데일리안] 입력 2020.08.15 11:04
  • 수정 2020.08.15 11:06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급확산… 우리제일교회-사랑제일교회 중심

서울 74명-경기 72명-인천 6명-부산·강원 각 3명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등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자칫 '2차 대유행'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에 대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올릴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어 누적 1만50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00명대는 지난 3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40명대를 오르내렸지만 지난 10일부터는 28명→34명→54명→56명→103명→166명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3월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날(85명)과 비교해도 지역발생 확진자가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일일 확진자 수 50∼100명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145명이다. 나머지는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교회 집단감염 확산세…경기 양평에서는 주민 무더기 확진


구체적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방대본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제일교회에서는 교회 교인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72명을 기록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19명이 확진됐다.


경기 양평 서종면에서는 주민 3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요양병원이나 교회 같은 집단 시설이 아닌 마을 공동체 단위에서 수십명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 직원 모임, 동대문 상가, 학교, 사무실 등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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