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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총선 4주 연기

  • [데일리안] 입력 2020.08.17 17:04
  • 수정 2020.08.17 17:09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정부 종식 선언 5일만에 확진자 다시 발생...선거 10월17일로

최대도시 오클랜드 3단계 봉쇄령...나머지 지역 2단계 발령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도 웰링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도 웰링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인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총선이 4주 연기됐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총선을 4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내달 19일 예정됐던 총선은 오는 10월 17일에 치뤄지게 됐다.


아던 총리는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고 폭넓게 의견을 청취한 결과, 선거를 4주 연기하기로 했다”며 "총선 연기로 앞으로 9주 동안 모든 정당이 선거운동에 충분한 시간과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고 유권자들도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로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선 연기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청정국으로 불리며 방역 모범국가로 꼽혀 왔지만 최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다시 늘고 있다.


앞서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6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의 완치 판정이 난 이후 종식 선언을 했지만 이후 닷새만인 지난 11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 사례가 102일 만에 다시 나타나 코로나 경보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3단계(봉쇄령)가 발령됐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코로나 경보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코로나 경보 3단계에서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영화관 등 공공장소가 폐쇄되고 학생들은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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