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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학자 “코로나 6개월이면 제작”...논문 발표

  • [데일리안] 입력 2020.09.16 20:31
  • 수정 2020.09.16 20:32
  •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옌 리멍 박사, 우한연구소 유출 증거 발표

“박쥐 + 사스 조작한 것으로 보여”

YTN뉴스 유튜브 캡쳐.YTN뉴스 유튜브 캡쳐.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면역학 전문가인 옌 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공개했다.


옌 리멍 박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연 진화보다 실험실에서 정교한 조작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코로나19의 특징과 합성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앞서 옌 박사는 지난 11일 영국 ITV 토크쇼 ‘루즈위민’에 화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옌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유전자 분석 결과를 근거로 코로나19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 생물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중국 충칭시 제3군의대학의 군사 연구소와 중국 난징시 난징 사령부의 의학 연구소에서 발견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하다. 해당 두곳에서는 2015년, 2017년에 박쥐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이 있다.


또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인체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RBM)는 지난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하고, 유전적으로 조작된 증거를 포착했다.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에 사스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잘라내 붙였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코로나19만의 고유한 특징으로 보이는 퓨린 절단 부위에서 희귀 유전자 코드가 발견됐는데, 자연 발생 계통의 코로나 바이러스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이같은 근거를 토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6개월이면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옌 박사의 논문은 아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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