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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윙, 사전 판매 없다…이유있는 자신감

  • [데일리안] 입력 2020.09.18 12:08
  • 수정 2020.09.18 12:11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내달 5일 국내 출시…100만원 초·중반대 예상

이통사 전용 색상 없이 제조사 모델 2종만 나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LG전자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LG전자

LG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 출시 전 사전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략 스마트폰이 사전 판매 기간 없이 바로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전 판매 기간 사은품을 지급하기 위해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더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을 내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품 공개 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 윙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내달 5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전략 스마트폰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약 일주일 동안 사전 판매를 진행한 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개통을 진행하고, 이후 정식 출시한다.


얼리어답터 등 제품을 하루빨리 써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은품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상반기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도 일주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전 판매 기간 사은품 지급으로 마케팅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데, 이를 절감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을 내놓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LG 윙 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조율 중이다. 시장 기대치가 100만원 초반대에 맞춰진 만큼, 최대한 이 가격대에 출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이 공개된 뒤 긍정적인 시장 반응도 이러한 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 윙은 공개 이후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를 활용한 뛰어난 멀티태스킹 사용성으로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반응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당일 출시를 통해 초반 판매량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실험적인 폼팩터의 제품으로 아직 사전 판매를 진행할 만큼 제품 물량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LG 윙은 LG 벨벳과 달리 이통사 특화 색상 없이 제조사 색상인 ‘일루젼스카이’와 ‘오로라그레이’ 색으로만 출시될 전망이다.


이통 3사는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에 SK텔레콤 ‘블루’, KT ‘레드’, LG유플러스 ‘핑크’ 등 전용 색상을 선보여 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특화 색상 없이 제조사 색상으로만 나올 예정”이라며 “제품이 출시된 뒤 시장 요구가 있다면 제조사와 협의해 추가로 내놓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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