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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北의 'NLL 침범' 주장은 허위…시신도 불태웠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9.29 12:10
  • 수정 2020.09.29 12:12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어떠한 수색함정도 NLL을 넘지 않았다"

"시신이 없는 상태에서 불 붙였다는 것도 거짓"

국민의힘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합동참모본부 방문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왼쪽부터 조태용, 김석기, 신원식, 정점식, 하태경, 태영호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은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진상조사 TF는 △우리 함정이 수색을 위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는 주장은 허위이며△시신을 불태우지 않았다는 것 역시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합참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어떠한 수색함정도 NLL을 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합참에 방문해 지난 27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주장한 'NLL 침범'에 대해 점검했다. 국민의힘은 "합참에서는 '전혀 근거없는 허위선전'이라고 해명했으며, '어떠한 수색함정도 NLL을 넘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공무원을 살해한 사건을 '물타기'하고 관심을 전환시키려는 술책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시신이 없는 상태에서 기름 붓고 불을 붙였다는 것도 거짓"


국민의힘은 '시신을 불태우지 않았다'는 북한의 주장 역시 허위라고 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보내온 전통문을 통해 북한에서 출동한 동력선이 80m 떨어진 거리에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부유물 위에 시신이 없는 상태에서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시신일지라도 구명의를 입고 있어서 총을 맞아도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기름을 붓기 위해 시신에 근접한 것이고 이후 기름을 붓고 부유물과 함께 시신에 불을 붙인 것이며, 약 40분간 탔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양의 기름을 부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결국 사과문이라고 하는 전통문을 거짓으로 가득찬 대한민국을 기만하는 문서"라고 말했다.


"자국민 실종에도 靑 관심 안보여…안일하게 대처한 결과"


국민의힘은 희생자의 실종 이후 우리 정부의 수색 및 구조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NLL 선상에는 중국 조업 선박이 70여 척이 있었으나 중국 선박에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사실과 구조 중인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남북한에는 정전위에 통신수단이 있고, 이번 전통문을 주고받은 통신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수단으로도 인명을 살리기 위한 조치와 행동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해경, 해군, 합참, 청와대는실종 단계부터 모든 상황을 공유했다.청와대 위기 상황실은 정보공유 시스템을 공조하고 있으면서도 살해될 때까지 청와대는 단 한마디도 지시한 내용이 없었다"며 "살해된 이후부터는 숨넘어 갈 정도로 빈번한 대책회의를 하며 이튿날까지 시간을 끄는 등 은폐한 정황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결론적으로, 이번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공무원의 북한에 의한 살해와 불태워 소각한 행위는 자국민의 NLL 인근에서 실종된 상황에 대해서 청와대가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수색 구조 활동을 한 해경과 군 또한 할 수 있는 많은 수단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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