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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D기획┃편향된 음악소비 형태③] 가수들이 직접 추천한 ‘숨겨진 명곡’

2020.05.28 14:06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좋은 음악이 없는 게 아니라, 찾으려 하지 않을 뿐”
음악에 대한 호기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음악을 찾아듣는 행위 자체가 매우 성가시고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중음악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 속에 있는 ‘나만 알고 싶은 가수’ ‘나만 알고 싶은 노래’를 추천한다.
이 또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만,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숨은 명곡들을 듣게 됨으로써 조금이라도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아래는 아이돌 가수부터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장르,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들이 추천한 음악이다.
- 조정치, 김진아 ‘사라지지 마’
“기교 없는 목소리로 부르는 유려한 멜로디가 좋다”
- 크라잉넛 캡틴락, 정우 ‘뭐든 될 수 있을 거야’
“경기에서 지고 왔을 때, 시험에 떨어졌을 때, 공연에 망했을 때, 혹은 갑자기 겉멋에 취해 오만해졌을 때, 갑자기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질 때, 느닷없이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을 때. 이 노래를 틀면 어디선가 예쁜 먼지처럼 다가와 내게 속삭인다. ‘당신이 늘 깨어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자기는 뭐든 될 수 있을 거라고….’ 예쁜 먼지가 뭐라고, 나에게 작은 위로가 된다. 그러면 나는 예쁜 먼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흙먼지 털어내듯 툭툭 털어버리고 일어난다. 그리곤 중얼거려본다. ‘그래. 뭐든 될 수 있을 거야’라고”
- 안녕바다 나무, 이승열 ‘컵 블루스’(cup blues)
“요즘처럼 불안하고 외로운 세상을 토닥여 주는듯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 이승열의 진심어린 위로가 깊은 울림을 준다”
- 쏠, 구피(Goopy) ‘다운스’(Downs, feat.SOLE)
“사람들이 꼭 들어봤으면 하는 노래다. 나는 스스로 작업한 곡을 평소에 많이 듣지 않는데, 이 곡은 이동할 때마다 꼭 듣는다. 들으면서 창 밖에 하늘을 보면 정말 초록잔디에 앉아서 저 하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면 좋겠다”
- 헤르쯔 아날로그, 정밀아 ‘방랑’
“잔잔한 멜로디와 회화적인 가사를 소박한 편곡에 담아 담담한 보이스로 부른다. 곡이 그려내는 풍경 탓에 당장 내가 보고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낯설고 평화로운 풍경을 내어주는 묘하게 매력적인 곡”
- 홍진영, 온유 ‘산책’
“샤이니 온유는 아니고, 동명이인 가수의 노래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 솔루션스 박솔, 이소라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이 노래를 연주해보고 싶다는 레슨생의 추천으로 올해 초에 알게 된 곡이다. 에릭 사티의 짐 노페디 1번을 연상시키는 나긋한 피아노 선율과 이소라의 목소리가 곡을 듣는 내내 시간이 멈추었음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 사랑에 빠진 마음이 너무 커져서 걷잡을 수 없을 때, 혹은 그저 평안함이 필요할 때 들으면 좋을 곡”
- CLC 예은, 비비(Bibi)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음악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소재로 쓴 가사가 노래와 가수를 더 돋보이게 한다”
- 뉴이스트 렌, 뉴이스트 ‘꼭’
“뉴이스트의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에 수록된 ‘꼭’이라는 곡이다. 내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는데,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전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에 담았다.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대한 진심 어린 그리움과 같이 있던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하는 곡”

[D기획┃편향된 음악소비 형태②] 다양성에 힘 보태는 유의미한 움직임

2020.05.28 14:05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다양성 측면에 있어서 이전의 음악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환경이 조성된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이를 변화시키려는 유의미한 움직임들이 있다. 지금의 음악시장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바라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 대중음악의 건강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의 행보를 들 수 있다. 그는 1990년 데뷔한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현재까지 가수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간 음악 콘텐츠 시장이 큰 변화를 거쳤음에도 그가 여전히 활동할 수 있는 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유연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가요계 대선배로서의 책임을 사명처럼 여기고 있다.
신승훈은 “지금은 ‘노래를 듣자’보단 ‘노래나 들을까’라는 식이다. 바쁜 일상 속에 음악이 하나의 BGM이 된 듯한 느낌”이라며 “좋은 곡들을 찾기엔 수고가 많이 따르는 시대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제가 딜리버리 역할을 해주고 싶다.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좋은 노래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고 잊혀지는 게 너무 아쉽다. 숨은 명곡들을 찾아서 세상에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 리메이크 작업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이번 30주년 기념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에 모리아(MoRia)의 ‘워킹 인 더 레인’(Walking in the rain)과 더필름의 ‘사랑, 어른이된다는 것’을 리메이크 형식으로 담아냈다. 또 엠넷 ‘더 콜 시즌2’에서 비와이와 협업한 ‘럴러바이’(Lullaby)도 함께 실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후배들의 명곡을 자신의 앨범을 통해 알리는 의미 있는 시도다.
신승훈 외에도 데뷔 30여년을 훌쩍 넘긴 이문세, 이승철, 윤종신, 이선희, 장혜진, 이은미, 이승환 등의 가수들이 여전히 음반을 내고, 한국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도 ‘좋은 음악’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드라마 OST 등에서도 과거의 음악들을 재편곡해 발매하면서 음악의 다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로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도 유의미한 변화로 보인다.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시도로 읽히는 동시에, 그 시대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친숙함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더 폭넓은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앞서 음원 사이트가 편향된 음악 시장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했는데, 최근에는 음원 사이트 자체적으로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정하려는 움직임이다. 음원 사이트 플로는 시장을 왜곡하는 주범으로 지적되어 온 실시간 차트를 폐지했고, 멜론도 이런 변화에 동참했다.
멜론 관계자는 매 시간 순위를 매겼던 실시간 차트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매시간마다 이용자분들이 많이 듣는 음악을 알려드리는 것은 변함없지만 곡의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하여, 순위 경쟁보다는 멜론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트렌드를 발견하고, 감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셔플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채택해 차트 상위권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곡을 감상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음악 서비스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에 집중해 ‘내가 선호하는 음악’ ‘트렌디한 음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음악’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보려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D기획┃편향된 음악소비 형태①]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2020.05.28 14:05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손가락이 바빠지던 시절이 있었다. 공테이프(사실 교육용 영어 테이프의 홈을 막고 ‘공테이프화’시켜서)를 카세트에 넣고 노래가 시작함과 동시에 ‘타닥’ 녹음 버튼을 누른다. 80년대를 지나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만큼 ‘좋은 노래’를 담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시기다.
요즘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심심치 않게 “요즘은 들을 노래가 없다”는 말이 나오곤 한다. TV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온통 똑같은 아이돌 음악들이 흘러나온다는 푸념도 나온다. 즉, 편향된 국내 음악시장에 실증을 느끼는 셈이다.
보통 국내 음악 산업에 대해 평가할 때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 의견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말한다. 10대 소비에 집중한 기형적인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 아이돌 위주의 댄스장르 편향이 짙다고 평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이돌 위주의 기형적 성장이 아닌 ‘특화된 기획 상품’일 뿐이라고 반론하기도 한다.
실제로 아이돌 음악을 무조건 ‘똑같은 댄스 음악’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그들 역시 트렌드에 맞는 음악을 하고,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자신들의 그라운드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 장르의 세계화에 앞장선 것이 바로 아이돌 음악이다. 그럼에도 음악 시장 전체를 두고 보면 ‘다양성이 사라졌다’는 데에는 대부분 공감한다.
여기에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한 방송과 미디어의 책임도 크다. 좋은 음악, 좋은 신인을 발굴할 책무가 있음에도 상업주의에 갇혀 인기 있는 가수나 그룹만을 편향적으로 소개하는 풍토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음원사이트의 경우는 문제가 심각하다. 적극적으로 음악을 찾아들었던 1980~90년대와 비교했을 때 요즘음악 소비자들은 수동적인 측면이 있다. 방송 매체나 음악 사이트 등 미디어가 제시하는 음악을 수용하는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음원 사이트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오히려 이를 악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차트’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촉매제가 됐고, 부정한 방법으로 음원을 대량 소비하는 방식을 생겨나게 했다. 결국 시장을 왜곡하고, 대중들에게는 그 왜곡된 콘텐츠를 제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좋은 아티스트의 발굴, 좋은 음악은 창작의 기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건 건전하고 다양한 음악의 소비와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들도 단순히 미디어가 제공하는 음악에 안주하며 불평할 것이 아니라,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이를 찾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억극장’ 측 “7월 개최, 코로나19 방역 철저히 할 것”

2020.05.28 11:1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기억극장’이 올 여름 개최를 예고했다.
오는 7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판타지 공감형 콘서트 ‘기억극장’(Memory Theater)이 개최된다.
㈜웨이즈비, ㈜타입커뮤니케이션, 마스터키프로덕션이 주최·주관하는 ‘기억극장’은 아티스트의 자전적인 스토리와 관객과의 기억을 판타지 쇼에 담아, 아티스트만의 가창과 퍼포먼스 형식을 뛰어넘어 진한 여운을 남길 신개념 콘서트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지원받은 기술력으로 색다른 스테이지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생생한 라이브 공연과 콘서트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첨단 문화 기술을 결합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쟁쟁한 아티스트 6인이 첫 번째 ‘기억극장’을 열어줄 예정”이라며 “첫 기억을 공유할 이들은 누가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콘서트 당일에는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최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든, 월간 프로젝트 시즌2 6월 시작…첫 협업 아티스트 누구?

2020.05.28 10:0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EDEN)이 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오후 이든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에는 어두운 우주 속에 홀로 떠있는 행성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그 아래에는 ‘이든 스타더스트 2’(EDEN STARDUST 2)가 오는 6월에 공개된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든의 월간 프로젝트 ‘스타더스트’는 그가 음악활동을 해오며 만난 많은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다채롭게 이끌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스타더스트 시즌 1’에서는 윤하, 정인, 조승연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듀서 면모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든은 에이티즈(ATEEZ), 워너원(Wanna One), 비투비(BTOB), 엠넷 ‘프로듀스48’ 등 다양한 앨범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는 한편, 2017년 권진아와 베이빌론(Babylon)이 참여한 자신의 첫 싱글 ‘어반 힘즈’(URBAN HYMNS)를 발표했다.
이어 미니앨범 ‘RYU : 川’와 ‘익스헤일런트’(EXHALANT), 월간 프로젝트 ‘이든 스타더스트 시즌1’, 2019년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헤븐’(Heaven)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혜은이 “어렵게 결정한 콘서트 개최, 300석 공연장에 100명만 초대”

2020.05.28 09:3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가수 혜은이가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혜은이와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콘서트장 편’ 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3일 소속사인 아랑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팬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슬기로운 공연생활’을 위해 콘서트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혜은이는 공연을 직접 소개하면서 리포터 ‘OX 킴’으로 분해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전하며 관객들의 안전을 신신당부했다.
영상에서 혜은이는 공연장 밖과 객석 거리두기,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및 설문작성 등 콘서트장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번 ‘혜은이 2020 타임슬립 콘서트’는 2년 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 40일 릴레이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혜은이의 히트곡 등 30여곡의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 공연장 입구부터 혜은이의 다양한 영상자료를 전시한다.
혜은이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 취소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어렵게 공연을 열기로 했다”면서 “캠페인 동영상 제작은 물론이고 300석이 넘는 공연장에 100명만 초대하는 등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혜은이의 콘서트는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차트에 올린 신보 목록

2020.05.28 09:1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보드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의 6개 트랙 전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 2위, ‘드라마’(Drama) 9위, ‘샴푸의 요정’ 12위, ‘이터널리’(Eternally) 14위,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16위, ‘거울 속의 미로’ 18위에 올랐다.
‘꿈의 장: 이터니티’는 ‘월드 앨범’ 4위에 올랐으며, ‘히트시커스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0위, ‘톱 앨범 세일즈’ 80위로 각종 차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소셜 50’ 5위,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D:인디그라운드] 박정현도 놀라게 한 ‘싱어송라이터 유라’의 목소리

2020.05.27 13:09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기계로 목소리를 만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가수 박정현은 후배 싱어송라이터 유라의 목소리를 이렇게 표현했다. 2018년 싱글 ‘마이’(my)로 데뷔한 유라는 그만큼 유니크한 보컬 색을 가진 가수다. 오해를 살 만큼 독특한 음색을 가진 것은 물론, 곡을 쓰는 능력도, 가사를 붙이는 것에도 선배 가수들을 놀라게 할 만한 실력을 가졌다.
2018년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서도 자신의 자작곡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켰고, 여러 차례 극찬을 받았다. 그의 노래를 들은 사람이라면 쉽게 잊지 못하는 목소리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데뷔 이전 박정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고, 카더가든은 2019년 유라의 EP ‘B side’의 더블타이틀곡이었던 ‘깜빡’의 멜로디를 듣자마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코스믹보이, ‘고등래퍼3’ 강민수, 기리보이, 웨이체드, 공일오비(015B) 기린 등과 호흡을 맞췄다.
- 음악을 업으로 삼겠단 생각을 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20대 초반에 취미로 작곡을 배워 볼까 생각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도 같이 키우게 됐네요. 막연한 꿈만 갖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기획사 오디션도 보고, 이것저것 부딪히다가 작은 작업실을 얻어서 데모를 만들었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작업도 하게 되고 SNS나 사운드클라우드에 그 과정들을 간간이 올리게 됐어요.
- 데뷔 전부터 많은 선배들의 러브콜이 있었죠?
창피하지만 나름 저만의 매력이 있어서이지 않을까요? 하하. 공일오비, 카더가든, 기리보이, 박정현 등 저에겐 전부 소중해요. 아주 감사하고 행복한 경험이죠. 전부 제 것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 특히 박정현 씨와는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 “(목소리를)기계로 만진 줄 알았다”고 극찬까지 했는데요. 박정현 씨는 어떤 선배인가요?
음악처럼 멋지고 큰 산 같은 선배님이세요. 실제로 뵈면 특유의 아우라가 압도적이에요.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셨어요. 따뜻하고 정말 멋지세요.
- 박정현 씨의 추천으로 SBS ‘더 팬’에 출연했는데, 인상 깊었던 심사위원의 코멘트가 있었나요?
네 분(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 다 좋으셨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보아 선배님께서 ‘수영해’ 무대에 해주신 코멘트가 짜릿한 경험으로 남았어요.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제 무대에서 날아다니겠는데’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 26일 발매된 신곡 ‘행복은 도피여야 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2년 전에 만든 곡이에요. 그 당시에는 정말 말 그대로 혼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럴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서 도망가고 싶었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그 감정들이 담긴 것 같네요.
- 그 감정들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요?
가장 중요한 건 내 스스로가 나를 인정해주고, 예뻐해 주고, 지켜주자고…. 그러면 그 누구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요!
- 노래의 만듦새를 보면, 사운드가 굉장히 다채로워요.
편곡 해주신 유턴과의 호흡이 좋았어요. 편곡 전에는 좀 단조로워서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요청했는데 역시 풍성하고 다채롭게 표현해 주셨어요.
- 역시 노래를 만들 때 사운드에 가장 집중하는 스타일인가요?
사운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가사 쓰는 일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에게는 가사를 쓰는 것이 더 수월하다 보니 아무래도 그쪽에 집중도를 조금 더 올려놓는 게 아닐까 싶어요.
- 가사 작업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다면요?
늘 생각 하고 있는 나 자신이기도 하고 상황, 계절 등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 모든 시간들이 모티브에요.
- 어떤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독특한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잘 모르겠는데(웃음). 사실 ‘정신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어요. 사람들이 종종 특이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그냥 생각이 많아서 버퍼링이 느린 거예요. 제가 이것저것 관찰 하는걸 좋아해요. 담아두는 게 버거 울 때도 있는데 복이려니 해요. 하하.
- 스스로 생각하는 내 음악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요?
완벽에 기준은 각자 다른 것 같아요. 누군가 노트북 캠으로 찍어서 올리는 유투브 커버곡을 하루 종일 들을 때도 있고, 바닥만 보고 초점 없이 노래하는 가수가 매력이 있을 때도 많거든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저도 완벽에 기준이 뭔지 정말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제 음악을 사랑해요.

- ‘행복은 도피여야 해’ 티저 영상 소개도 해주세요.
출연 및 티칭해주신 단장님 해로 씨가 멋진 안무를 만들어 주셨어요. 첫 연습 때 제가 몸을 쓰는 것을 보시고 잘 맞게 짜주셨어요. 신기했던 건 제 습관(손톱이나 입술을 무는)을 파악해서 만들어주신 안무도 있었고, 제가 몸을 쓸 때 상반신이나 손을 꿀렁(?)거리는 특징이 있는데 그걸 캐치해서 만들어 주셨어요. 제 독무 이외에 해로, 버드민 님 두 분 모두 ‘행복은 도피여야 해’에 맞춰 프리스타일 안무도 해주셨어요. 현장에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답니다!
- 티저에서 보여준 춤 선이 아마추어 같지 않아요. 원래 춤을 췄나요?
어릴 때 재즈댄스, 현대무용, 발레 모두 조금씩 했어요. 완전 욕심만 많고 끈기가 없었죠. 하지만 중1때 발레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현대무용은 제가 제일 잘했던 것 같아요. 하하.
- 단순히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는 것을 넘어 기획, 제작, 편집까지 직접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야 말로 ‘멀티’네요.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관찰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워온 게 많아요. 그리고 따분한 말이지만 ‘인터넷이 선생님’이에요. 전부 다 잘하고 싶네요.
- 어떤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할까요.
제 가치를 잘 간직하고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 앞으로 활동 계획도 궁금합니다.
이번 해는 잠가뒀던 신곡들을 모두 내놓고 싶어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얼른 해결돼서 팬들을 만나고, 노래하고 싶어요. 또 못해보았던 재밌는 일들도 많이 하고 싶네요.

“몬스터급 시너지 예고”…아이린·슬기, 레드벨벳 첫 유닛

2020.05.27 10:1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가 오는 6월 15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린&슬기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드벨벳의 첫 유닛 조합이다. 두 멤버는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OS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보컬 역량을 입증한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선보일 또 다른 음악 색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아이린&슬기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패션, 예능 프로그램 등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유닛 활동으로 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크다.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는 27일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YG보석함’ 열린다…방예담, 트레저 데뷔 전 솔로곡 발매

2020.05.27 09:5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YG 신인 그룹 트레저의 멤버 방예담이 6월 5일 솔로곡을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9시 공식 블로그에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0.06.05. 6PM’ 문구가 포스터에 새겨져있다. 제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속 방예담은 아련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일으키고 있다.
포스터 하단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의 보석 모양을 이루는 트레저 로고도 눈길을 끈다.
YG는 최근 공지를 통해 “방예담의 솔로 싱글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며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레저는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결성된 12인조 그룹이다.
방예담은 11살의 나이인 2012년 ‘케이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다. 이후 ‘YG보석함’에 참가해 보컬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면서 트레저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싱어송라이터 백주연, 앨범 타이틀 ‘헥스코드’에 숨은 비밀은?

2020.05.27 09:3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신예 싱어송라이터 백주연이 데뷔 앨범 타이틀 ‘더 신 #2017’(The Scene #2017/#93d2f5)을 공개하며 4부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라라미디어는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백주연의 첫 데뷔 앨범의 타이틀 ‘더 신 #2017)을 공개했다. 4부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작품은 이름처럼 지난 2017년의 한 장면을 담는다.
라라미디어는 “‘에어플레인’을 완성할 당시 리프레시를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느꼈던 무수한 감정과 감각, 그리고 선명히 눈에 담았던 그 순간에 의미를 더해 색(Color)을 16진수로 나타내는 헬스코드(HEX CODE) ‘#93d2f5’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담긴 데뷔곡 ‘에어플레인’은 여행을 모티브로 한 백주연의 자작곡이다. 소속사는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색깔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백주연의 첫 번째 싱글 ‘에어플레인’은 오는 6월 4일 공개된다.

트와이스, 신곡 ‘모어 앤드 모어’ 정식 발매 전 미리 듣는 방법

2020.05.27 09:28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음원 일부를 하루 먼저 공개한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 24시간 전인 5월 31일 오후 6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신곡 ‘모어 앤드 모어’ 음원 일부를 선공개한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전작 ‘필 스페셜’(필 스페셜)까지 12연속 히트를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가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음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컴백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신곡을 색다르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6월 1일 오후 6시부터 틱톡 댄스 챌린지 ‘#moreandmoretwice’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JYP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편곡을 맡았다. 또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 엠엔이케이(MNEK)가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다.
마룬파이브(Maroon 5),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쟁쟁한 뮤지션과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대표곡 ‘빌리버’(Believer)를 함께 만든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드 모어’ 완곡과 동명의 미니앨범은 오는 6월 1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D:FOCUS] 강다니엘 "실제 성격? 어디로 갈지 가늠 안돼"

2020.05.27 09:04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qurk@dailian.co.kr)

강다니엘이 '더스타' 매거진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니엘은 소년미 넘치는 모습부터 섹시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여름 콘셉트의 촬영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촬영이라기보다는 즐겁게 놀다 가는 것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으로 청량하고 밝은 곡을 선보인 강다니엘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음악 스타일에 대해 "힙합 장르를 좋아하고 콘셉트가 강렬한 곡들이 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가수로서 나의 장점은 내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장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앞으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25살 청년 강다니엘의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엔 "주위 지인들과 친구들이 '넌 실제와 방송이 진짜 똑같아'라고 말한다. 4차원까지는 아닌데 사방팔방 튈 때가 많아 대체 어디로 갈 지 가늠이 안 되는 스타일"이라며 "가수가 되기 전에는 이런 성격을 친구들이 걱정했지만 이제 내 성격도 팬들이 나만의 매력으로 봐줘 엄청 감사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평소 좋은 일에 선뜻 나서며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강다니엘은 "특별한 이유나 의미를 생각하고 하는 건 아니다"라며 "내가 힘든 순간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인지 나도 힘든 사람들을 위해 베풀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답했다.
또한 사람들의 큰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적은 없었는지를 묻자 "나는 주위 시선을 즐기는 편이 아니기에 항상 그렇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런 관심과 시선을 즐길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생각하려고 한다. 이런 고민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CYAN' 활동을 하면서 팬들이 내 음악적인 스펙트럼에 대해 더욱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준 것 같아 행복하다. 나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다는 걸 꼭 알아줬으면 한다"며 "다음 앨범은 또 다른 콘셉트일 것이다. 보여주고 싶은 게 정말 많으니 모두 기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의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2종 커버와 아티스트적 면모가 돋보이는 손글씨 메시지,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는 모두 '더스타' 6월호에서, 톡톡 튀는 패션 필름과 아이컨택 인터뷰 영상은 더스타 유튜브와 네이버TV, 공식 틱톡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점] 대형 걸그룹들의 컴백 전쟁…팬들은 노심초사

2020.05.27 00:0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가요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형 걸그룹들이 연달아 6월 컴백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앨범을 준비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소속사와 가수들은 물론,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도 함께 걸그룹 대전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국내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YG, SM는 각각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슬기·아이린)의 6월 컴백 대란에 합류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아이즈원, 우주소녀, 위키미키, 다이아 등도 6월 컴백하면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와이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발매하며 선발주자로 나선다. 앞서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을 만들었던 박진영이 트와이스의 ‘13연속 히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을 강타할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곡을 내놓을 것으로 예고하면서 중독성 강한 곡이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핑크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세 차례에 걸쳐 오는 9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6월 중 신곡을 선공개 한다. 현재 블랙핑크는 10곡이 넘는 신곡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고,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와 안무 연습 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벨벳은 그룹 내 첫 유닛(아이린·슬기)으로 6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유닛 데뷔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드벨벳 데뷔 전 SM 루키즈 소속 당시 ‘슬기 앤 아이린’이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레드벨벳으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유닛 무대에서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 역시 6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아이즈원은 지난 2월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를 마무리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올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같은 시기에 컴백 일정이 확정되면서 각 소속사도 사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차적으로 앨범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컴백 예열을 시작한 것이다. 팬들도 바쁘다. 자신이 지지하는 그룹의 음원 스밍(스트리밍) 계획을 세우면서 컴백 당일 아티스트의 곡이 차트에 오르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6월 다른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일정과 겹칠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다수 그룹의 컴백 일정이 하반기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본진과 부본진을 나눠 활동하는 이들은 지지하는 그룹의 활동이 겹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D:현장] 몬스타엑스, 확고한 정체성 안에서 펼치는 영리한 변주

2020.05.26 17:5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몬스타엑스가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이번 앨범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다양하다”며 “콘셉트 포토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골드부터 비비드 컬러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담았다. 판타지아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파워풀함이 돋보인다.
곡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판타지아’라고 하면 감이 안 잡힐 수 있는데 사전적 의미는 환상곡이다. 형식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었다. 앞을 막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에너지를 담았다. 들으시면 딱 몬스타엑스의 곡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앨범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주헌은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와 팬들을 위해 쓴 ‘스탠드 업’(Stand Up)을, 아이엠은 ‘존’(ZONE)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카오틱’(CHAOTIC)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절제된 섹시미의 ‘잇 에인 오버’(IT AIN'T OVER)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곡들로 뚜렷한 세계관을 보여줘 왔다. 그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 글로벌 활동으로 케이팝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한국 앨범에서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는데 미국에서 발매한 앨범을 통해서는 더 부드럽고 듣기 편한, 조금 더 팝스러운 앨범을 발매했다”며 “저희가 음악에 제한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닌, 장르적으로 다양한 음악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7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한 이들은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이뤄냈다. 이번 앨범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다.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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