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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실적전망 호조 영향'에 상승 마감…2180선 안착

2020.07.06 15:49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kms101@dailian.co.kr)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면서 2180선에 안착했다.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52포인트(1.65%) 오른 2187.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30%) 상승한 2158.95에 개장한 뒤 지속 상승폭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기관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홀로 6235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01억원, 2616억원 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24%)과 의료정밀(4.14%)이 4%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전기전자(2.39%), 운수장비(2.39%), 보험(2.08%) 등도 오름세를 탔다. 반면, 의약품(-1.15%), 섬유의복(-0.27%)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중에서는 16종목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00원(2.43%) 오른 5만4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0.94%), NAVER(1.44%), LG화학(0.20%)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33%), 셀트리온(-1.29%), LG생활건강(-1.7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날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삼성중공우, 덕양산업 등 ㄷ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788억원을 사들인 개인투자자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2포인트(1.03%) 상승한 75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56포인트(0.34%) 오른 754.74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1억원, 153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5개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 대비 500원(0.46%) 떨어진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이치엘비(-1.20%), 셀트리온제약(-0.65%), 씨젠(-1.66%) 등도 약세였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된 2분기에 기업들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전자업계가 시장 악화를 잘 버텨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평균은 6조3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3.1% 줄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일부 증권사들은 메모리반도체가 코로나19 속에서 높은 수요를 보여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겨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나아졌을 것이라고 전망키도 했다.
LG전자 역시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000억원 선으로 관측됐다. 전년 같은 기간의 6522억 원보다는 38.4% 줄었지만 코로나19를 고려하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타일러, 건조기·식기세척기 등 LG전자 대표 프리미엄 스팀 가전 대용량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보다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의 효과로 초과상승 기대감이 반영돼 있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4분기 등 하반기에 대한 컨센서스가 어떻게 형성이 될지에 추가적으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또 세금 폭탄…시장 “코로나 추경, 종부세로 메우나”

2020.07.06 15:36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wiing1@dailian.co.kr)

정부와 여당이 22번째 부동산대책 마련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달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 입법 마련에 나서면서 시장의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종부세법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등 이른바 ‘부동산 5법’을 7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진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라는 세금 강화가 골자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정책위원회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 안을 실효성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아파트 투기 세력에 더욱 (대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아파트 투기나 갭 투자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며 “집값 안정을 위해 12·16과 6·17대책의 후속 입법 등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 실효세율을 높일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히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과 공급대책도 종합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종부세 강화 등 부동산 추가 대책 마련을 서두르는 것은 시장을 향해 정책 의지를 보여주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았다. 잇단 부동산 정책 발표에도 집값이 폭등하면서 정부·여당 지지율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부동산 세제 개편이 핵심 내용으로 담긴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급 정책 없이 수요 억제책만으로 집값을 안정시키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규제로 인해 부작용이 초래되는 등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는 않고, 오히려 다주택자를 겨냥한 징벌적 과세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도 있다.
실제로 이날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추경을 종부세로 메우는 것 아니냐”, “집값 안정을 위한 대책인지, 세수 확보를 위한 대책인지 모르겠다”, “세금 올린 것 감안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더 올릴 것이다”, “안 그래도 심한 서울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질 듯” 등 회의적인 반응이 가득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계속해서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 것은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부의 공급 정책에 따라 내 집 마련이 쉽게 되면서 시장이 안정되기 보단 수요 억제책의 규제만 나오면서 시장에 각종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종부세가 있어야 투기세력을 잡을 수 있다는 인식은 알겠으나, 지금의 상황에서는 규제 완화를 통해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 수 있는 퇴로를 열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율을 강화하는 등의 징벌적 과세 대책 마련에 나선 데 대해 “종부세를 강화한다고 부동산 투기가 없어진다는 것은 세금의 기본 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종부세를 강화하면 (고가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는 아무 관계없이 벌을 받는 것”이라며 “전월세를 주는 다주택자는 세금이 오르면 그만큼 세금을 (세입자들에게) 전가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김부겸, 당권 도전 직전 '호남' 찾아 구애

2020.07.06 15:35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7일과 8일 각각 광주와 전북을 방문한다.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7일 광주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권 도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또 전국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광산구청의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8일에는 전주를 찾아 다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TK(대구·경북) 출신인 김 전 의원의 호남행은 민주당 최대 텃밭인 호남 민심에 구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간의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이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

김윤 삼양 회장 “디지털 혁신에 삼양의 생존 달려”

2020.07.06 15:35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삼양그룹이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키워드는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이다.
삼양그룹은 6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0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윤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조회를 실시한다.
올해 조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와 변화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회는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생중계 됐으며 임직원 약 60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김 회장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를 살펴봤다.
이어 김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돼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도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예측 중심에서 대응 중심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성장’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으로 먼저 역설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회장의 평소 지론이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사업구조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윤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 회장은 이번 조회에서 기존 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온택트 영업,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조회를 마쳤다.

무인기·3차원 가상공간·인공지능으로 댐 관리 최적화

2020.07.06 15:30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lob13@dailian.co.kr)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오는 2025년까지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내 댐 안전점검·관리를 전담하는 ‘댐 안전관리센터(가칭)’도 설치해 체계적으로 댐 기반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일 오후 무인기를 활용한 대청댐 국가안전대진단 현장(대전 대덕구 대청댐물문화관 인근)을 방문,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도적으로 첨단기술을 댐 안전점검에 도입해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인기를 활용한 댐 안전점검은 무인기로 댐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 벽체 등 댐체 손상여부를 살펴보는 지능형 안전점검 방법이다. 기존에 직접 사람이 결함 여부를 점검할 때 접근이 어려웠던 곳도 무인기를 활용하면 꼼꼼하게 댐을 점검할 수 있다.
내년부터 구축 예정인 댐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에는 무인기로 점검한 사진, 영상 자료 등을 누적해 입력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거대자료(빅데이터)가 축적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댐 이상유무를 점검할 수 있다.
이처럼 첨단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으로 댐 보수·보강이 가능해 위기대응 능력이 높아진다. 환경부는 노후화된 댐 성능이 개선대 댐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차질없이 추진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깨끗한 물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D:FOCUS] 우혜림-신민철 웨딩사진, 행복한 선남선녀

2020.07.06 15:26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sjboo71@dailian.co.kr)

가수 우혜림과 신민철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6일 오전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우혜림과 신민철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날인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풍경이 담겼다. 둘은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사진에서 우혜림과 신민철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원더걸스, 트와이스, 제이미 등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신민철이 대표로 있는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축하 공연과 핫펠트의 축가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핫펠트는 축가에 앞서 우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는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혜림의 팬들이 직접 만든 결혼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하객이 우혜림과 신민철의 앞날을 축복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마쳤다.

CJ제일제당,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 리뉴얼 출시

2020.07.06 15:25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캔햄 시장 1위 CJ제일제당이 '스팸 마일드(Mild)'를 리뉴얼해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로 새롭게 내놓았다. 최근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인 '로우푸드(Low Food)'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인 만큼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면 싱겁고 맛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 제품은 스팸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실제로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소비자 대상 맛 테스트 결과, 전반적인 맛 기호도 평가에서 시판 제품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짠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과 식감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뤘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은 CJ제일제당의 까다로운 원재료 사용 기준과 차별화된 기술력 덕분이다.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다. 안데스호수 소금은 적은 양으로도 소금 본연의 맛을 내 나트륨 섭취를 훨씬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추첨해 리뉴얼 제품과 쿨매트를 증정한다.
박지현 CJ제일제당 CanFood팀장은 “이번 제품은 보다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민 캔햄’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인도 내 중국산 불매운동 수혜…스마트폰 판매 10배↑

2020.07.06 15:25 |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lku@dailian.co.kr)

LG전자 스마트폰이 인도 내 중국산 불매 운동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중국 기업들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하다 시피 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호재가 삼성전자 등 LG전자 외의 국내 업체들에게도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이코노믹스타임스 등 인도 현지언론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최근 2달간 인도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이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 특화, 인도 먼저(India specific and India fir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W시리즈 등 특화 상품을 만들어 인도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그동안 인도에서는 중국업체의 저가폰이 많이 팔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이 낮은 편이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30%로 1위를 차지했고 비보(17%), 삼성전자(16%), 리얼미(14%), 오포(12%)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이 심화되면서 인도 내 중국산 불매 운동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3위까지 내려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국회 출석한 감독·주장·선배 이구동성 “폭행과 무관”

2020.07.06 15:20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을 죽음으로 내몬 이들로 지목받는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이 관련 혐의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국희 긴급현안질의 시간을 가졌고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을 증인으로 참석시켰다.
이번 사건을 세상 밖으로 알린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폭행과 폭언에 대해 물었고, 김규봉 감독은 “그런 적은 없었다. 다만 감독으로서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에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관리감독만 인정하는 것인가. 폭행과 폭언에 대해선 무관하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김 감독은 "네"라고 답했다.
유력한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주장 장 모 선수 역시 폭행한 사실이 있는가란 질문에 "없다"고 밝힌 뒤 "같이 지내온 시간이 있어 가슴이 아프지만 일단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짧게 답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또 다른 선배 김 모 선수도 폭행을 부인했다. 김 선수는 "사죄할 것도 그런 것도 없다. 죽은 건 안타깝다.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미안한 건 없고 안타까운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용 의원은 이들 3명에 대해 "선수, 동료, 후배, 제자가 사망했다. 뭘 그렇게 당당한가"라고 꾸짖었다. 그러자 김 감독은 "당당한 것이 아니라 사망 소식을 내가 제일 먼저 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제일 먼저 달려갔다"고 맞받았다.
다른 의원들도 이들에게 날 선 질문들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언은 “최숙현 선수가 무차별적으로 맞고 있을 때 대체 무엇을 했나”라고 하자 김 감독은 "폭행한 적은 없고 선수가 맞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말렸다"고만 답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앉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검찰에 은폐 및 축소 의혹 수사를 요청하겠다"면서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선수들, 국민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조사는 물론 기존 시스템의 작동 문제를 확인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역시 "참담한 심정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지도자들을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임 판박이’ 옵티머스 수상한 연결고리...권력형 게이트로 비화?

2020.07.06 15:19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펀드 자금의 수상한 흐름과 정관계 고위 인사 연루설까지 불거지면서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비슷한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에서 권력형 게이트로의 의혹이 짙어진 가운데 검찰 수사망이 사모펀드 잔혹사의 정점으로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오현철)는 지난 5일 김재현 대표와 2대 주주 이아무개씨, 이사 윤아무개씨와 송아무개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다.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린 옵티머스는 1000억원 정도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다. 전체 펀드 판매액은 약 5355억에 달한다. 이중 가장 많은 4407억원을 투자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9일 옵티머스 임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들이 옵티머스 펀드를 통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를 받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펀드 부실을 감추고 펀드를 돌려막기한 라임과 마찬가지로 사기로 점철된 운용을 해왔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정·관계 연루설까지 터지면서 논란은 더 확산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25일 서울 강남구의 옵티머스 본사를 비롯해 18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엔 이 회사의 사내이사인 변호사 출신 윤 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윤 이사는 옵티머스에서 법률자문을 맡으면서 공공기관 매출채권 양수도 계약서 등을 위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의 부인 이아무개 변호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다 옵티머스 사태가 터진 지난달 사임했다. 이 변호사는 청와대 근무 전에는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이 옵티머스의 자금을 활용해 인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코스닥 상장사 H사의 사외이사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 부부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 법률가 3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거물급 경제계, 법조계 인사를 동원해 옵티머스가 빠르게 성장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관계 고위 인사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어 라임처럼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옵티머스는 지난해 말까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을 자문단으로 뒀다. 환매 중단 사태가 터지자 홈페이지에선 이 명단이 삭제됐다. 이 전 부총리와 친분이 있는 양호 전 나라뱅크 은행장이 회사경영에 깊이 관여하며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여기에 옵티머스 전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AV)’을 만든 이혁진 전 대표의 행적도 라임사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앞서 라임의 ‘전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에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는 2015년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진 전 대표도 여권 거물급 인사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전 대표 등 이번 사태 관련 주요 인물들은 한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전 대표의 경우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005년 7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같은 시기 상임이사를 맡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지내면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초갑에 직접 후보로 출마했고, 2012년 12월에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금융정책특보를 지냈다.
이후 2017년 7월까지 회사 대표를 지내다 횡령 의혹 등으로 2018년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외국으로 도피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조국 일가 펀드’를 운용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성모 전 대표가 이 회사 상무로 일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라임처럼 단순한 금융사기를 넘어, 거대한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번질 만한 단서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면서 “성역 없는 검찰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억울한 투자자들을 구제하는 것만이 사모펀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입법부, 법 무너뜨리는 과오 범하지 말아야"

2020.07.06 15:14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회를 향해 "입법부 스스로 법을 무너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가 스스로 법으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회의 기본적 의무도 다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열린 7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21대 국회의 출범에 진통을 겪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여야가 협력하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외면되지 말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명운을 걸고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과 경제, 민생을 위해 작은 차이를 내세우기보다 국민을 바라보고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 목표는 방역의 성공이 있었기에 세울 수 있는 목표이고, 방역의 성공이 있었기에 실현가능한 목표"라며 "국민들이 방역을 성공시켜 주셨으니 이제 정치가 뒤를 이어 위기극복의 역할을 함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 또한 적지 않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정비하는 등 다방면에서 방역체계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대책과 최근의 6·17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오랜 염원인 공수처가 법대로 7월에 출범하려면 공수처장을 비롯해 국회가 결정해 주어야 할 일이 많다"며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후보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야당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국회가 추경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최근 달라진 상황을 반영하는 예산 증액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 증액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를 향해 "3차 추경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속도감 있게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D:현장] 황정음의 선구안, ‘그놈이 그놈이다’로 쐐기 박을까

2020.07.06 15:04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황정음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다.
6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최윤석 감독과 배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가 참석했다.
드라마는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올여름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현재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1930년대, 1970년대 삼생에 걸쳐 각 시대별로 펼쳐질 다양한 스토리와 볼거리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겠다는 각오다.
연출을 맡은 최윤석 감독은 “비혼을 선택한 여자가 우연찮게 두 남자를 만나서 어떻게 펼칠지 모르는 삼각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로코 요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전생에 얽힌 미스터리한 요소들도 있어서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 속에 비혼녀, 기혼녀, 미혼녀 그리고 이혼녀까지 나오는데 네 명의 여자들을 통해 30대 여성들의 고충이나 생활상을 같이 아우를 수 있을 것 같다. 전생과 현생이 교차되며 새로운 스타일의 로코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드라마 선구안이 뛰어난 배우로 꼽히는 황정음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황정음은 앞서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비밀’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돈의 화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그리고 최근 ‘쌍갑포차’까지 성공시키면서 이를 입증했다.
황정음은 “일단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서른일곱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를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면서 “이번 작품은 구성이 특이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었고,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황정음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은 능력 있는 웹툰 기획 팀장이자 비혼주의자인 서현주로 분해 세 번의 비혼 선언 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 앞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다. 최 감독은 “운이 좋아서 비주얼도 훌륭하고 인성도 좋은 다섯 분을 만나게 됐다”면서 “정음 씨는 극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본이 어찌됐든, 200% 이상을 살릴 수 있는 배우다. 정음 씨의 연기를 보면서 ‘해석력도 좋고, 신을 살리는 재주가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정음이 ‘로코 장인’이 될 수 있었던 것에는 상대 배우 덕분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선우제약 대표 이사 황지우 역을 맡은 윤현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현민은 “정음 배우와 연기할 때는 ‘이래서 많은 히트작을 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연기적으로 참 대단하다. 화내거나 억척스러운 신을 연기할 때에도 ‘사랑스럽다’는 감정을 기본적으로 가져간다. 대한민국 1등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황정음, 윤현민을 비롯해 서지훈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최명길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세종 의료 재단의 이사장 김서희로, 조우리는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선화의 딸이자 선우제약의 비서인 한서윤으로 변신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최대한 비혼이란 소재 자체에 대해서 우리가 그들의 생활상을 생각해보되, 심각하게 다루려고는 하지 않았다. 모든 비혼 여성을 대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혼녀, 미혼녀, 기혼녀 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내 얘기 같은데’를 생각하실 수 있을 거다. 가볍게 리터치를 했으니, 많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5대 발전사, 2025년까지 환경설비에 4조6000억원 투자

2020.07.06 15:00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lob13@dailian.co.kr)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전력 5대 공공발전사(전국 29개 발전소)에 대한 통합환경허가가 이달 중에 완료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5개 공공발전사는 올해 말까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야 하는 발전업종에 속한다. 태안·당진·보령 등에 위치한 29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통합환경허가서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별 맞춤형 허가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발전업종은 올해까지 통합허가를 받아야 한다.
5대 발전사는 전체 발전시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8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사업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WG(Technical Working Group)를 통해 환경기술 적용가능성과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지난해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 13개 사업장 허가를 완료했고, 이달 안에 이번 5대 공공발전사(29개소) 허가가 완료된다.
5대 발전사는 통합환경허가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4조6000억원을 환경설비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대비 연간 7만4000톤(약 45%)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2025년까지 발전소 가동 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에 3조2000억원(투자총액의 약 70%)을 집중한다.
또 그간 야외 보관하던 석탄 보관장을 옥내화해 날림먼지를 저감하는데 1조3000억원, 일부 사업장에서 발전연료로 사용하던 중유 등을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에 700억원, 그 외 폐수 재이용시스템 구축 등에도 600억원을 투자한다.
5대 공공발전사에 대한 통합허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일 오후,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통합허가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홍 차관은 “공공발전시설의 과감한 환경투자는 당초 계획했던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그린뉴딜 정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 빅데이터, IP-R&D 등 지식재산 기반 산업정책 추진

2020.07.06 15:00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lob13@dailian.co.kr)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해 특허 관련 공공기관, 우수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 지식재산 기반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객관적이며 정제된 공공데이터인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민·관이 함께 특허와 산업정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와 특허청은 그간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국산화를 위해 협력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전략 마련에 활용하는 등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협업으로 20대 품목 등 소부장 핵심품목 특허 72건을 창출하고 중소기업 특허 분석을 지원해 R&D 기간을 평균 6개월 단축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향후 특허청과 함께 ▲산업지능화 ▲IP-R&D ▲지식재산금융 ▲해외진출 등 분야에서 정책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터·AI를 산업에 적용, 고부가가치화하는 ‘산업지능화’를 위해서는 특허와 같은 공공데이터 개방·공유가 중요한 상황이다.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도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반도체, 차세대전지 등 5개 업종에 대한 특허 분석을 한 바 있다. 향후 산업부와 협의해 새로운 업종을 선정한 후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미래차, 드론 등 추가로 분석에 나선다.
IP-R&D는 특허 데이터에 기반해 산업기술 R&D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부장 분야에 본격 적용(산업부 300여개 과제)하기 시작한 IP-R&D를 다른 분야로 확장하고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 핵심 분야에 IP-R&D를 적용한다.
지식재산금융은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담보로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특허청이 함께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90억원)하고 기술거래 정보 공유(NTB 산업부, IP-Market 특허청) 등을 확대한다.
이밖에 산업부가 신남방 국가와 공동 R&D를 수행하는 등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할 예정인 ‘한-아세안 산업기술혁신기구’와 연계한 협력 구체화도 이뤄진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무턱대고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최적의 방향을 찾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객관적이고 가치 있는 데이터인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면 정책 추진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선물, 창립 28주년 기념 수수료 70% 할인 혜택 제공

2020.07.06 14:54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kms101@dailian.co.kr)

NH선물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7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할인혜택 대상은 신규 계좌개설 및 휴면 고객이다. 또 이번 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인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달러(USD) 결제 상품에 대해서는 2.39달러의 고정수수료가 적용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도 준비됐다. 이번 대회는 주간, 종합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 리그의 수익률 1위와 종합 리그 수익률 상위 5명을 산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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