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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황교안, 신체 비하 논란에 "무능한 정권, 사사건건 꼬투리"

    [데일리안] 입력 2020.04.03 14:32
    수정 2020.04.03 14:33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키작은사람' 논란 이어지자 "존재하는 사실을 보라"

"현실은 정말 못살겠다는 절박함…바꿔야 산다"

21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종로구 통인시장 부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21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종로구 통인시장 부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3일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라며 "적당히들 하시라. 현실을 바라보자. 사람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전날 종로구 부암동 유세에서 길이가 48.1㎝에 달하는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두고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한 것이 '신체 비하' 논란으로 불거지자 '꼬투리 잡기'라고 반박한 것이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숭인동, 창신동, 이화동, 혜화동에서 골목인사를 다닌다. 모두가 '정말 못살겠다'고 말씀하신다"며 "이게 현실이다. 우리는 실제 존재하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부모님, 나의 이웃, 나의 자식들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평범함에서 밀려나고 뒤쳐지고 버림받은 내 가족과 이웃의 절박함과 좌절감을 느끼고 그 외로움을 함께 나눠야 한다"며 "이것이 팩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도외시할 수밖에 없다.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무능하기 때문이다"라며 "무능은 술책을 부른다.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못살겠다. 정말 못살겠다'고 울부짖는 우리의 절박함을 해결해야 한다"며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산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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