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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인터뷰] '대구 동구을' 강대식 "구청장 경험 살려 진정한 일꾼 될 것"

    [데일리안] 입력 2020.04.03 19:46
    수정 2020.04.03 23:10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대구 동구서 나고 자란 '동구 토박이'…동구의원, 동구청장 역임

"동구 주민들 향한 뜨거운 심장 멈추지 않아…주민만 생각할 것

코로나19 공포 벗어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활력 되찾는 데 최선 다할 것

'동구비전 3533 공약' 실현해내겠다…구청장 경험 살려 진정한 일꾼 될 것"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구 토박이'다. 정치권 입문 또한 지난 2006년 대구 동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시작하였고, 두 차례의 구의원을 지낸 후 지난 2014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동구청장에 당선돼 활약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친 후 보수통합 과정을 통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게 된 강 후보는 3일 데일리안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보수가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랐다고 생각한다"며 "동구 주민들을 향한 제 뜨거운 심장은 멈추지 않는다. 오직 하나, 동구 주민만을 생각하며 정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에서 출마하게 된 강 후보는 "단지 우리 대구 시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고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3년에 대해 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는 선언했는데, 미증유의 공포에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 이러한 민심이 미래통합당으로 조금씩 결집하고 있다"며 "4·15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지난 3년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 후보는 동구의 발전을 위해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으로 구성된 이른바 '동구비전 3533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통해 대구공항(K2) 이전 후적지에 첨단산업 및 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 건설, 이시아폴리스-금호워터폴리스 연결도로 조기 건설, 교육특구지정을 실현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구청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지역 방역활동에 나선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대구 동구 지역 방역활동에 나선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어떤 방식으로 전개하고 계신가


"저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후보들이 국민들을 대면하는 선거운동은 자제하고 있다. SNS나 방역활동을 위주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지만, 저는 제 선거운동도, 당선여부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리 대구시민들, 동구주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을 뿐이다. 정부·대구시청·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장의 상인분들 등 현재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국민들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대구 동구을 주민들의 민심은 어떤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탄으로 지역경제가 파탄 수준이다. 대구의 전체 산업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1.9%에 달하는데, 서비스업의 매출이 급감했다. 제조업도 둔화되고 부동산도 악화일로다. 근로자들도 임금을 받지 못해 하루하루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우리 대구시민, 동구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미증유의 공포에 우리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이러한 민심이 미래통합당으로 조금씩 결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TK지역에서 활동하시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평가하신다면


"4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9,976명이고, 안타깝게도 대구에서만 6,7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그 비율은 무려 67.4%를 차지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최근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가 눈에 띄게 주춤하고 있고,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한 확산방지를 막지 못한 점은 있었지만 지금은 정부, 대구시, 동구청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정치권까지 합심하여 어떻게 이 국난을 극복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극적인 보수통합 과정을 통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신다. 특히 통합의 양대 축이었던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한다. 소감이 있다면


"지난 2월 9일 우리 지역 유승민 국회의원의 보수재건을 위한 기자회견은 보수가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랐다고 생각한다. 그 기자회견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보수가 통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과 맞서는 단일대오를 형성하게 됐다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여 국회에서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미래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저 스스로 ‘잘 할 수 있을까’를 자문하면서, 동구 주민들을 향한 제 뜨거운 심장은 멈추지 않는다. 오직 하나, 동구 주민만을 생각하며 정진하겠다는 각오다.


당선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 아직 해결되지 못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고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국회의원으로 그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당선된다면 대구 동구을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주요 공약을 설명해주신다면


"일명 동구 발전을 견인할 삼삼한 약속 ‘동구비전 3533공약’이다. 이는 동구 발전을 위해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 분야는 동구 재도약을 위한 5개 권역별 도시발전 계획 수립, 고품격 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교육·문화 시설 확충,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복지 동구 구현이다.


세부공약으로 대구공항(K2) 이전 후적지를 첨단산업·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로 건설하고, 이시아폴리스-금호워터폴리스 연결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고자 한다. 그리고 교육특구지정과 교육환경을 대폭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동구청장의 경험을 살려 저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


신암선열공원을 참배 중인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신암선열공원을 참배 중인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강대식 후보 캠프 제공

-이번 선거의 프레이즈는 무엇인가


"메인 슬로건은 ‘반드시 나라와 경제를 살리겠습니다’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민은 ‘이게 나라냐?’고 물었다. 문재인정부 4년차에 국민들은 묻는다, ‘이건 나라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는 많은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으나 조국 사태 때 대통령의 취임사는 거짓이었음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조국 일가를 지키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모두 가동했다.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가 한 개인만을 보호하는 모습에서 이 나라는 더 이상 국가로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우리 경제 파탄은 말 할 것도 없다. 텅 빈 시장 상인분의 한 숨, 길게 늘어선 택시 기사분의 한탄,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자영업자분들의 절박함, 폐업하는 소상공인분들의 통탄 등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저는 제21대 국회에 진입한다면 국가가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 답을 할 것이고 국민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


-당선 이후 중앙 정치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동구청장까지 지역에서 12년 동안 동구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선출직 공직자로 타의 모범이 되려고 노력해왔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제21대 총선에서 당선 된다면 헌법에 명시된 청렴의 의무, 국익우선 의무 등을 준수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또한, 힘없고 억울한 사람 등 약자를 보호하고, 양극화 및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여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송파세모녀사건 같은 더 이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고자 한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어떤 각오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가


"대구 12개 선거구 중 우리 지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그만큼 선거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저는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이다. 저를 포함한 7명의 후보들께서는 공명정대한 경쟁을 통해 동구 주민들의 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도 승복하며 선거 이후에도 동구에 남아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정부여당의 ‘야당심판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총평은


"문재인 정부는 임기 절반이 지나 만3년이 되어간다. 민생경제는 초토화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절망하고 있다. 대북정책 하나만큼은 잘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것 또한 실패하고 말았다. 통합을 외쳤지만 국민들은 진영논리에 따라 이념적으로 찢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한 정의, 공정, 평등은 오직 대통령 주위를 둘러싼 소수그룹에게 주는 특혜일 뿐이다. 이것이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지난 3년이다.


현재의 여당은 과거를 잘 잊어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다. 제19대・제20대 총선에서 당시 야당인 민주당은 여당심판론을 외쳤다. 제21대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지난 3년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 동구을 유권자들에 남기고 싶은 말


"선거운동 첫날 새벽, 경제뉴스를 보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고민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영업이익 반토막, A항공사 직원 40% 구조조정, 3월 대출 20조 증가, 건설사 해외 수주 먹구름, 자동차업계 금융위기 이래 최악 실적, 텅비어가는 상가들...'.


'국회의원이란 무엇인가?'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란 무엇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반야월장날, 불로장날 시장에 나가면 상인들과 주민들께서는 일관되게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이것이 민심이다. 저는 동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동구에 살아왔고,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과 함께 숨을 쉬며 하루하루 살아 갈 것이다.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기호2번 강대식을 기억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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