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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5월 초까지 상영 확대

    [데일리안] 입력 2020.04.09 09:42
    수정 2020.04.09 09:42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 공연 장면. ⓒ 국립극장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 공연 장면. ⓒ 국립극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밝혔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25일 첫선을 보인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4월 8일까지 이어지고, 후속작 다섯 편이 각각 일주일씩 온라인에 공개된다. 지난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인 만큼, 국립극장은 기존 관객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한편 3월 25일 공개한 '패왕별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은 2주간 4만 6000여 건, '묵향'은 6일간 2만7000여 건 조회됐다. 동일한 공연을 짧게 편집한 하이라이트 영상 대비 약 6배에 달하는 조회수다.


김철호 극장장은 "예술가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전막 상영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장기적으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공연생태계 상생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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