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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여건 개선

    [데일리안] 입력 2020.05.22 17:53
    수정 2020.05.22 17:54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이라크 신임총리, 각료회의서 연계도로 건설 등 지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모습. ⓒ한화건설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모습. ⓒ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최근 새로 선출된 이라크 총리 및 정부 내각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라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이슈가 최우선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공사속도 조절에 들어간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업진행이 호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제 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국가사업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라크 내전(IS 사태) 때도 신도시 공사의 진행 속도를 조절한 바 있다.


현재 이라크는 지난 7일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를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 내각을 구성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추세이며, 한화건설은 새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2000억달러(약 12조4000억원)이다.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3만가구의 주택을 준공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으며 총 누적 수금액은 42억2200달러(약 5조2000억원)로 전체 공사비의 약 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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