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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5부요인 '한자리에'…퇴임 문 의장 초청

    [데일리안] 입력 2020.05.22 20:20
    수정 2020.05.22 20:20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문 대통령 "국민들 일하는 국회·협치하는 국회 바라"

21일 서울 용산구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내외 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내외. ⓒ국회 제공21일 서울 용산구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내외 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내외. ⓒ국회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1일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 내외와 만찬을 함께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21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의장 공관에서 문 대통령과 4부 요인 내외 만찬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는 문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의장 부부의 결혼 50주년 금혼식도 기념하는 자리였다고 한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문 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내외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서울 국회의장 공관에서 국회의장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내외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서울 국회의장 공관에서 국회의장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및 4부요인 내외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 제공

문 대통령은 문 의장의 정계 은퇴와 금혼식을 축하하며 "6선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본회의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100퍼센트 개근했다는 말을 들었다. 아마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되지 않을까 싶다. 국민들이 일하는 국회, 협치하는 국회를 바라고 있는데 두고두고 후배 의원들에게 귀감이 되실 것"이라고 했다고 한 대변인이 전했다.


문 의장은 "문 대통령은 역사에 남을 일을 하고 계시고 남은 임기 중 국회와의 일을 잘하려고 애쓰고 계시다"며 "이런 때 직접 의장 공관을 방문한 사실은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만찬에 앞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무신불립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걸어온 40년, 축하드립니다. 2020년 5월 21일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고 전했다.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과 화이부동(和而不同·사이 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어울리진 않는다)은 문 의장이 자신의 정치철학을 나타낼 때 자주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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