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또 '허가취소'…식약처 극약처방에 반기

식약처 "국가 출하 승인 받아야" vs. 메디톡스 "수출용은 대상 아냐"
대전지법, 다음달 13일까지 식약처 행정명령 효력정지 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가자 메디톡스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원이 식약처의 행정처분을 다음 달 13일까지 중지하라고 결정,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9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해당 제품에 회수·폐기를 명령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승인 없이 중국 등에 수출했다는 이유에서다.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는 메디톡스가 보유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 시술에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식약처의 강경한 조치에 메디톡스는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대한 제조·판매정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 소장을 제출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지난 22일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가 이를 받아 들였다. 법원은 식약처의 메디톡신 및 코어톡스에 대한 행정명령에 대해 임시 효력정지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신, 코어톡스 회수·폐기명령 등의 효력이 11월13일까지 중지된다.
식약처와 메디톡스, 약사법 두고 논쟁
식약처와 메디톡스가 다투는 부분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약사법상 국가출하승인 대상이냐 아니냐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내수용 제품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서 해외로 밀수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수출 시에는 국가출하승인을 요구하지 않지만 식약처는 중국 수출을 목적으로 한 국내 업체 간 계약을 국내 판매로 간주한 셈이다.
국가출하승인은 보툴리눔 톡신, 백신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국내에 판매하기 전 국가에서 시험과 서류 검토를 통해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한 의약품은 약사법 위반에 해당해 품목허가 취소 대상이 된다.
메디톡스는 국내에 팔 생각이 전혀 없었고, 해외 수출용 제품이었으니 약사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메디톡스 측은 "국내 판매용 의약품과 달리 수출용 의약품에 약사법을 적용한 이번 조치는 위법·부당한것으로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면서 "애초 해외에 내다 팔 목적으로 만든 수출용 제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약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중간에 국내 업체 위탁판매를 맡길 때도 약사법을 적용받아야 하는지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보톡스 업체들이 그동안 보따리상인 따이궁 등을 통하거나 판매대행사를 통해 중국으로 비공식적으로 수출해온 걸로 안다"며 "대부분 업체가 수출로 보고 약사법 규정에 따라 국가출하승인을 내지 않았으니 형평성에 맞으려면 다른 업체도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식약처와 메디톡스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메디톡신주 3개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 및 판매를 중지시켰다. 당시 검찰이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의 제조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혐의를 발견해 기소하자 식약처도 즉각 사용 중지를 결정하고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두 차례 청문회를 거친 후 식약처는 지난 6월 최종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메디톡스가 식약처를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반격했고, 법원은 취소 처분에 대해 일시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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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패션을 입다…삼성, 조셉앤스테이시와 컬러 콜라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Stacey)와 함께 ‘갤럭시노트20’ 컬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노트20 미스틱 컬러와 조셉앤스테이시 가방을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매칭해 찍은 사진을 응모하는 ‘컬러 매칭 셀피 챌린지’, ‘S펜 커스텀백 디자인 콘테스트’, ‘갤럭시노트20 전용 가방’ 등으로 진행된다.
컬러 매칭 셀피 챌린지는 갤럭시노트20와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을 전시하고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주요 디지털 프라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스마트폰과 가방을 자유롭게 매칭해 셀피를 촬영한 뒤 응모하는 방식이다.
S펜 커스텀백 디자인 콘테스트는 갤럭시노트20 스마트 S펜으로 직접 가방을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디자인한 가방 총 100개를 선정 후 실제 제작까지 해주는 이벤트로 주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전용 가방도 선보인다. 조셉앤스테이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 감성의 ‘플리츠 니트백’을 휴대폰 전용 사이즈로 제작하고, 갤럭시노트20 미스틱 컬러에서 영감 받은 색상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밀레니얼 세대가 일상 속에서 갤럭시노트20의 다채로운 컬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갤럭시노트20가 스마트폰을 넘어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노트20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 미스틱 핑크까지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KT CS, 펭귄 캐릭터 ‘핑구’ 상품 출시…PB사업 진출

KT CS는 희원엔터테인먼트와 ‘핑구’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회사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을 상품 기획·디자인·제조·유통까지 총괄하는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사업으로 확장했다.
KT CS는 2015년부터 애플,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등 디지털 정보기술(IT)제품을 온라인 유통했다. 지난해 모피(mophie), ZAGG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 수입과 온라인 총판 사업을 운영했다. KT CS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매출 143%, 영업이익은 100% 증가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이다. 현재 KBS 키즈(KIDS) 채널에서 ‘핑구 인 더 시티’가 방영 중이다.
이번 캐릭터 상품은 스마트톡·핸드워시·에어팟케이스 등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향후 우산·유아용 우비·텀블러 등 캐릭터 생활용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C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핑구 핸드워시를 증정한다.
한동민 KT 고객서비스(CS) 채널마케팅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그간 쌓아온 유통역량을 PB사업으로 확장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에 NO재팬까지…유니클로, 이달 강남점 등 9곳 문닫는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음 달 대형점포인 서울 강남점을 포함한 9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지난 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후 1년 넘게 진행된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1일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8월 중 국내 유니클로 9개 매장이 폐점한다. 폐점을 앞둔 매장은 △홈플러스 울산점(9일) △김해 아이스퀘어점(16일) △청주 메가폴리스점(22일) △서울 강남점(31일) △서울 서초점(3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31일) △부산 남포점(31일) △대전 밀라노21점(31일) △아산점(31일)이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186개였던 유니클로 매장 수는 165개로 줄어든다.
유니클로는 국내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 중 불매 운동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충격까지 더해졌다. 실제 에프알엘코리아는 2018년 회계연도(2018년 9월~2019년 8월)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로 알려진'GU(지유)'도 이달을 끝으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온라인 스토어도 이미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해당 업체 측은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과 한일 관계 악화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생활문화일반

안다르, 전 직원 추행 보도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할 것"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전 직원의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일부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안다르의 법률대리인 창천은 23일 “일부 보도로 인해 안다르는 소비자 신용 저해의 피해 우려가 매우 높고 관련자들은 명예, 인격권 침해될 것이 명백하다”며 “인격권, 명예권, 침해정지 등의 금지청구권과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가해자 A씨와 전 TF팀 책임매니저 B씨, 당시 안다르랩 소속 C씨를 상대로 강제추행 혐의로,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같은 달 제주도 워크숍에서 발생한 일로 고소했다.
B씨와 C씨는 두 혐의 관련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모두 무혐의(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이미 종결된 상태다. 반면 가해자 A씨의 혐의 만 일부 인정됐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는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다. 가해자 A씨, B씨, C씨가 자신을 평가해 점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안다르는 피해자가 회사에 공식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린 2019년 10월 7일 이전에 평가를 완료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평가에 참여했지만, C씨는 안다르 소속이 아니어서 수강생들에게 자료 전달 정도만 할 뿐 평가에 관여할 수 없는 위치다.
당시 피해자는 2009년 9월 9일 수습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 59점 이하인 57점, 같은 해 10월 4일 2차 평가에서는 49점을 받아 본 채용 기준에 미달했다.
피해자는 필라테스 교육 커리큘럼 계획, 구성 및 강사 교육의 직무를 맡고 있음에도 수강생들에게 “해당 내용을 모른다”고 답변하고, “다른 사람 몸에 손대는 것이 싫다”며 구체적인 자세 교육을 거부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불만이 꾸준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안다르는 최종적으로 채용을 하지 않은 것이기에 부당해고라는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다르는 이번 사건이 개인적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임에도 소속 직원과 관련된 일인 만큼 올해 1월 사과문을 올리며 2월 3일 복직을 제안했다.
복직명령서에 ‘향후로는 회사의 사규 등 제반규정을 성실히 준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명시했다. 이 부분은 당시 피해자가 복직 이전 타 업체에서 근무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일부 확인한 상태여서 겸직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표현했다.
특히 안다르는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종 채용 탈락 시점부터 복직시점까지의 급여 전액을 지급했다. 타 업체에서 근무한 기간에도 급여를 차감하지 않았다.
이어 안다르는 피해자가 주장하는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못박았다.
안다르는 피해자가 지난해 10월 7일부터 퇴사하기 직전인 11일까지 가해자를 회의실에 분리해 근무하도록 격리 조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당일 점심 식사 자리에 가해자와 동석하게 된 것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안다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인지해 테이블을 분리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1월 사과문 이후 가해자에 대한 판결이 나온 이후 사과 입장을 전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사실을 재차 상기시키는 것만으로도 피해자에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다르는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대안을 모색, 합의점을 찾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개인 간의 문제로 발생한 이번 일에 대해 회사에 합의금으로 3년 연봉 상당액에 해당하는 1억5000만원을 요구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법무법인 측은 “사건 발생 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굳이 본 쟁점을 재조명하려고 하는 것이 공교롭게도 피해자가 안다르와 합의를 진행 중인 시점이라는 대목은 심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다르는 전 직원이 회사 외부에서 겪은 지극히 개인적 문제를 안다르 및 관련자와 결부해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를 금하는 보도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지난 20일 제출했다.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을 부각해 공정성에 어긋나는 보도를 차단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다르는 사실 관계 진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이 같은 보도가 나간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다르 측은 “그동안 소비자 사이에서 상당한 노력을 들여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 명성이 하루 아침에 손상될 뿐만 아니라 회사의 명예도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했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려 한다 하더라도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은 뒤의 일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생활문화일반

오리온, 식품 넘어 제약·바이오로 중국 공략…"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과 시장을 넘어 160조 원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하고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유한공사’(가칭)라는 합자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국내 금융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중 제약·바이오 발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포럼에서 발굴된 바이오 기술은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바이오 학계, 의료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기술 평가 및 시장성 검증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국내 바이오 기술은 중국 합자법인이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추진하고, 루캉은 중국 내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맡는다.
오리온홀딩스는 발병률이 높은 ‘암 중증질환’ 및 ‘전염성 질환’ 등을 조기 발견하는 ‘진단키트’를 중점 사업영역으로 선정했다. 초기 바이오 사업역량을 키운 이후 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차적으로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의 결핵 진단키트와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키트의 중국 내 인허가를 추진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은 2019년 기준 결핵 환자수 발생 세계 2위 국가이며, 향후 고령화로 노령층의 결핵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젠텍이 보유한 ‘결핵 진단키트’는 혈액 기반 결핵진단 기술로, 소량의 혈액으로 결핵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X-ray 검사 위주의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를 통해서는 1~2g 분변만으로 대장암을 90%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대장암 진단키트’를 도입한다. 중국 의료기관 내 대장 내시경 장비 보급률이 35% 수준에 불과하고, 건강보험료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중국 정부의 암 조기진단 필요성이 높아 중국 내 시장성이 크다고.
오리온홀딩스 허인철 부회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와 시장의 높은 신뢰도,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됐다”며 “간편대용식, 음료에 이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일반

티켓베이,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티켓베이가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한다.
팀플러스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참여자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캠페인 로고에는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혜진 대표는 앞서 캠페인에 동참한 패션 쇼핑몰 딘트 신수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스테이 스트롱 로고가 그려진 팻말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 참여자로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 최종원 대표, IT 솔루션 플랫폼 미디어웹 김종인 대표, 게임아이템 중개사이트 아이템베이 최용현 부사장을 지목했다.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개인과 집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돼 누구나 마음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베이는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티켓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C2C 서비스다.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티켓예매 서비스, 팬덤광고, 케이팝 굿즈, 모바일 교환권, 여행, 숙박 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날씨

[내일날씨] 주말 아침 추위 절정…경기·강원 한파주의보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 기온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3일 “24일(내일)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 강원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산지는 -4~-2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5도 ▲광주 8도 ▲제주 1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강원 산지는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고 그 외 지역도 5~10도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다.
이번 추위는 24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23일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4일도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등 전해상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3.0m, 동해 먼바다에서는 4.0m까지 일 전망이다.

생활문화일반

세븐일레븐,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기념 군부대 위문품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나라사랑 캠페인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23일 오후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기념해 김좌진 장군의 출생지인 충남 홍성에 위치한 육군 제 1789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과자, 음료 등 간식 3400개를 전달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나라사랑을 테마로 한 차별화 사회공헌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가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해인 만큼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달 초 국내 최초로 ‘김좌진 장군 독립서체’를 선보였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는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하며 독립운동의 의의와 정신을 기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해군순항훈련 후원, 전역장교채용, 유엔 참전용사 후손 후원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해 김좌진 장군 출생지인 충절의 고장 홍성을 방문해 특히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위즈, KT 콘텐츠 공급기지로…웹소설·웹툰에 100억 투자

스토리위즈가 13일 사업전략 설명회를 열고, 웹소설 기반 원천 지적재산권(IP) 확보를 통해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KT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IP 확보→제작→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작가 발굴을 통한 원천 IP 확보부터 웹툰·드라마·영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콘텐츠 제작·유통까지 이끌 KT그룹 오리지널 콘텐츠 원천 IP 공급기지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원천 IP 확보를 위해 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시스템을 웹소설 분야에 도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기획·집필·교정 등 창작에 필요한 요소를 세분화한 시스템을 통해 웹툰·드라마·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슈퍼IP를 기획·제작한다는 구상이다.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는 창작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투자·유통 지원·육성·OSMU까지 이어지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차로 1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추가 투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스토리위즈는 현재 운영 중인 웹소설 연재 플랫폼 ‘블라이스’의 작가 연재 기능을 강화해 유통·제작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초기부터 시행해 온 창작지원금 제도를 개편하고 특화 공모전·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한다.
창작 스튜디오와 연계해 1:1 맞춤 코칭을 진행하는 등 신인 작가 육성을 강화해 새로운 IP 발굴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통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중소 에이전시와 스타트업 유통 대행은 물론 직계약 작가, 슈퍼IP 계약을 집중적으로 늘려 유통 작품의 양과 질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유통망도 강화한다. 스토링위즈는 일본 현지 인력을 직접 채용해 콘텐츠의 유통·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와 같이 창작 스튜디오 설립, 전문 장르포털 구축 등 다양한 형태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어떻게 리딩할 것인지, 콘텐츠 생태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그룹이 갖춘 역량에 스토리위즈의 창의성을 더해 기업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위즈가 13일 사업전략 설명회를 열고, 웹소설 기반 원천 지적재산권(IP) 확보를 통해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KT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IP 확보→제작→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작가 발굴을 통한 원천 IP 확보부터 웹툰·드라마·영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콘텐츠 제작·유통까지 이끌 KT그룹 오리지널 콘텐츠 원천 IP 공급기지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원천 IP 확보를 위해 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시스템을 웹소설 분야에 도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기획·집필·교정 등 창작에 필요한 요소를 세분화한 시스템을 통해 웹툰·드라마·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슈퍼IP를 기획·제작한다는 구상이다.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는 창작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투자·유통 지원·육성·OSMU까지 이어지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차로 1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추가 투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스토리위즈는 현재 운영 중인 웹소설 연재 플랫폼 ‘블라이스’의 작가 연재 기능을 강화해 유통·제작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초기부터 시행해 온 창작지원금 제도를 개편하고 특화 공모전·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한다.
창작 스튜디오와 연계해 1:1 맞춤 코칭을 진행하는 등 신인 작가 육성을 강화해 새로운 IP 발굴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통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중소 에이전시와 스타트업 유통 대행은 물론 직계약 작가, 슈퍼IP 계약을 집중적으로 늘려 유통 작품의 양과 질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유통망도 강화한다. 스토링위즈는 일본 현지 인력을 직접 채용해 콘텐츠의 유통·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와 같이 창작 스튜디오 설립, 전문 장르포털 구축 등 다양한 형태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어떻게 리딩할 것인지, 콘텐츠 생태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그룹이 갖춘 역량에 스토리위즈의 창의성을 더해 기업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교

사랑제일교회 "코로나 감염 주범? 단 한가지도 동의 못해"

광복절 도심 집회를 주최한 사랑제일교회와 보수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교회의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광훈 목사 입장문을 대독하고 "사택과 교회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것이 코로나 방역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다"며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 감염의 주범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단 한 가지도 동의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배 금지를 일괄적, 전면적으로 당한 전국 모든 교회는 다 함께 힘을 모아 불의에 앞장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관련 방역 핵심 정보를 공개하라"며 "우리가 적반하장인지 문 대통령이 적반하장인지 그 정보를 보고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개최)는 허가받을 필요도 없이 자유다"며 "전광훈 목사님이 8·15 때 문재인 규탄 국민대회에 반드시 모든 국민이 나와야 한다고 홍보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홍보하는 것이 죄냐"고 반문했다.

광복절 도심 집회를 주최한 사랑제일교회와 보수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교회의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광훈 목사 입장문을 대독하고 "사택과 교회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것이 코로나 방역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다"며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 감염의 주범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단 한 가지도 동의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배 금지를 일괄적, 전면적으로 당한 전국 모든 교회는 다 함께 힘을 모아 불의에 앞장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관련 방역 핵심 정보를 공개하라"며 "우리가 적반하장인지 문 대통령이 적반하장인지 그 정보를 보고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개최)는 허가받을 필요도 없이 자유다"며 "전광훈 목사님이 8·15 때 문재인 규탄 국민대회에 반드시 모든 국민이 나와야 한다고 홍보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홍보하는 것이 죄냐"고 반문했다.

여행/레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양떼 목장 영상 논란…“법적 처벌 논의”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SNS에 음란물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에 미치다’ 운영진은 사과문을 올린 후 채널 중단을 알렸다.
‘여행에 미치다’는 2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업로드 된 사진 중에는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있었고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했다. ‘여행에 미치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 유튜브 41만명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 마니아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여행에 미치다’ 운영진은 “먼저 이번 비정상적인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8월 29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 되었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습니다”라며 사과와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문제의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사항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법기관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습니다”라며 향후 조치 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본 팀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 책임 있게 공유 드리겠습니다. 기업 법정 의무교육 외에 추가적으로 전직원 대상 성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내부 교육을 포함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 미치다 전채널을 운영 정지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SNS에 음란물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에 미치다’ 운영진은 사과문을 올린 후 채널 중단을 알렸다.
‘여행에 미치다’는 2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업로드 된 사진 중에는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있었고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했다. ‘여행에 미치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 유튜브 41만명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 마니아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여행에 미치다’ 운영진은 “먼저 이번 비정상적인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8월 29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 되었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습니다”라며 사과와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문제의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사항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법기관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습니다”라며 향후 조치 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본 팀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 책임 있게 공유 드리겠습니다. 기업 법정 의무교육 외에 추가적으로 전직원 대상 성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내부 교육을 포함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 미치다 전채널을 운영 정지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연/전시

[D:인터뷰] “코로나 뚫은 ‘캣츠’, 그 자체로도 가치 있죠”

“코로나 시대에 올리는 공연, 주어진 기회 절대 망치고 싶지 않아요”
뮤지컬 ‘캣츠’ 40주년 기념 내한공연은 앞서 진행된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K-방역’의 상징적인 작품이 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달 9일 개막해 현재까지 안전하게 공연을 이어오면서다. 최근에는 한 달가량의 연장공연을 확정, 12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 후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일 오후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난 올드 듀터러노미 역의 브래드 리틀과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 럼 텀 터거 역의 댄 파트리지는 “요즘 같은 때에 40주년을 맞은 전설적인 뮤지컬 ‘캣츠’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무대를 올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신나면서도 그 감정을 누리면 안 될 것 같은 마음도 있었어요. 고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대신해 공연을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도 있었고요.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서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고, 그 친구들의 에너지와 사랑을 하나로 모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연을 할 때 실제로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줬고,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댄 파트리지)
“일하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올랐던 단어, 지인·동료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럭키’였어요. SNS에도 뭔가를 올리면 ‘유 소 럭키’(You so lucky)라는 말이 가장 많았고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작품을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이 작품을 계약했을 당시는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였다가, 리허설을 시작하면서 2단계, 2.5단계로 올라가면서 긴장이 되고, 불안했던 건 사실이죠. 하지만 한국은 늘 그랬듯이 단계 수준을 내려주셨어요. 미국인으로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말은 미국이라면 절대 해낼 수 없는 일이죠” (브래드 리틀)
조아나 암필과 댄 파트리지를 비롯한 배우들과 연출진은 내한공연에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야 했다. 배우들은 그 기간을 ‘현실과 꿈을 분별하지 못하는 림보 상태에 빠졌던 시기’라고 말했다.
“호텔 방안에서 아무도 볼 수 없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초현실적인 순간을 보내면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요. 2주가 끝나는 그날은 햇빛이 매우 쨍쨍했던 걸로 기억해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여러 나라의 친구들 중에 같은 ‘캣츠’ 팀이지만 일면식도 없는 엘리라는 친구가 번쩍 뛰어들면서 안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이 그리웠던 모양이에요(웃음)” (댄 파트리지)
“저 역시 자가격리가 끝났던 그 순간이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에요. 드디어 지인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하고, 얼굴을 보고, 끌어안을 수 있는 그 순간이요” (조아나 암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캣츠’의 연출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막이 오르고 ‘오버추어’(서곡)와 함께 젤리클 고양이들은 객석을 통해 무대에 등장한다. 이 때 고양이들은 ‘메이크업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실제 배우들의 고양이 분장과 똑같이 마스크로 제작한 것으로,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또 하나의 분장, 의상인 셈이다. 워낙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놓은 터라 실제 공연 중에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눈치 채지 못할 정도다.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게 일주일 전에서야 정해졌어요. 순간에 대처해야 하는 게 연출자의 무거운 짐과도 같았죠. 그 결정을 훌륭하게 해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메이크업 마스크를 하고도 여전히 우리가 에술가로서 목표달성이 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어요. 실제 메이크업과 똑같은 마스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적인 것들이 고스란히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객석에서 걸어 내려올 때 마스크 밑으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이 작품의 예술성과 기승전결에 필요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미소를 지키고 있습니다(웃음)” (브래드 리틀)
“저 또한 동료 배우로서 브래드가 들어오는 장면을 보는 걸 즐겨요.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서 교류가 가능하다는 걸 보고 놀랐죠. 제가 느끼는 전율을 관객들도 함께 느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긴장된 상태에서 믿고 공연을 즐기기까지 변화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댄 파트리지)
무대에서 고양이로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캣츠’는 ‘뮤지컬계의 철인3종 경기’로 불리기도 한다. 고양이의 습성과 태도를 사람의 몸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캣츠’ 배우들의 숙제이기도 하다. 배우들은 실제 고양이를 보면서 동작과 습성을 익히기도 하고, 영상을 통해 그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도 한다.
“안무가와 연출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가이드라인이 분명해요. 그걸 따르기 때문에 우리가 무대에서 고양이로서 연기하는 것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다음은 우리가 표현해야 하는 거죠. 극을 보면 고양이들 세계에서도 서열이 있어요.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즐기고 있습니다.” (댄 파트리지)
“실제 고양이를 보고 참조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키우지는 못하지만, 유튜브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관찰을 했어요. 그러고 보니, 공연 중에 왜 이렇게 재채기가 나오나 했는데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랬나 봐요. 하하” (조아나 암필)
배우들은 40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캣츠’가 여전히 사랑을 받고 특히 현 시기에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위로’의 메시지 때문이라고 말한다. 추한 모습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그리자벨라가 ‘올해의 젤리클 고양이’로 선택되는 순간은 특히 그렇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의 소중함을 일깨운 그리자벨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40년 동안 이 작품이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는 너무 많아요.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이야기, 스토리 선이 탄탄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시를 바탕으로 음악, 안무 등으로 인해 기승전결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고, 이 안에서 관객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죠” (조아나 암필)

박정선
25주년 맞은 ‘명성황후’,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개막

뮤지컬 ‘명성황후’가 2021년 1월, 초연이 공연되었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다.
1995년 12월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무대에 올려졌던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왕조 26대 고종(高宗)의 비(妃)로서 비극적이었던 삶 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역사적 사실(Fact)과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들의 상상력(Fiction)이 더해져 국내외에서 2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제작사 에이콤은 이번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었던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하고 스토리와 음악, 안무를 삭제하거나 추가하였으며 LED 패널을 이용해 다채로운 영상 효과를 내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25주년 기념 공연의 포스터는 ‘명성황후’가 2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사용했던 고(故) 이만익 화백의 명성황후 유화의 사용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유화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해왔던 흘려 쓴 듯한 붓글씨와는 다른 디자인의 명성황후 로고도 눈에 띈다. 이번 로고는 명성황후 탄생 170주년과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하여 제작사 에이콤과 폰트 제작업체 다온폰트가 명성황후 친필을 복원하여 만든 폰트인 ‘명성황후체’로, 명성황후의 찾아보기 힘든 기록 중 하나인 한글 편지를 가독성 있게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컴퓨터 문서 작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만든 폰트이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는 이번 작품에 새롭게 참여하는 윤홍선 프로듀서가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뮤지컬 ‘영웅’ ‘보이첵’ ‘완득이’ ‘찌질의역사’ 등에 제작감독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선 보였던 윤홍선 프로듀서가 이번 25주년 시즌부터 프로듀서로 새롭게 참여하게 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25주년을 기념하고, 뮤지컬 ‘명성황후’를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젊은 뮤지컬’로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이순재-신구-권유리-박소담-채수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다시 뭉쳤다

탄탄한 스토리와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열연으로 대학로에 흥행했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돌아온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다. 또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두 번의 공연됐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던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부터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담연, 강지원까지 뭉친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을 맡은 배우 이순재는 “다시금 했던 배우와 만나 더 좋은 공연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못했던 것을 조금 더 보완해서 잘 만들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고, 이순재와 같은 역을 맡은 배우 신구는 “이렇게 건강하게 만나 뵐 수 있어 고맙고 반갑다”며 거듭 기대감과 반가움을 전했다. 두 배우는 서로 다른 매력의 앙리를 선보이며 지난 2017년 국내 초연뿐만 아니라 2019년 재연에도 함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의 배우 권유리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저만의 매력이 담긴 콘스탄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고, 3년 만에 다시 콘스탄스로 돌아온 배우 박소담은 “다시 콘스탄스를 만나 신나고 재밌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합류하게 된 배우 채수빈은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 외에도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된 배우들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앙리의 아들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에 힘겨워하는 폴 역에는 배우 이도엽과 김대령, 그리고 조달환이 캐스팅됐다.폴의 아내이며, 특유의 발랄함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전형적인 프랑스 수다쟁이 아줌마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담연(유지수) 그리고 강지원이 나눠 맡는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12월 3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유명준
반도문화재단 개관 1주년, ‘시가(詩歌) 있는 온라인 콘서트’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24일 오후 3시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가수 알리∙정재찬 교수와 함께 ‘시가(詩歌) 있는 콘서트-위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출연자인 가수 알리는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출연,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소향과 함께 발표한 듀엣곡 ‘회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 에세이스트로 불리는 정재찬 교수도 함께한다.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라는 부제로 알려진 그의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서점가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시 읽는 기쁨을 되살려 준 그가, 이번에는 가수 알리와 함께 시(詩)로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반도문화재단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장관람(10명) 신청, 공연 소문내기, 실시간 댓글 달기 등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참여시 선물을 증정한다.
재단을 설립한 반도건설은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2억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반도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문화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 내에 도서관과 갤러리를 갖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테이크 아웃(Book-Take Out) 도서대여, 온라인 전시회 및 문화 강좌, 가족시화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가정 내 여가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원나래
[초점] 2020년, 사라진 대면 페스티벌들의 속사정

끝내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올해 봄부터 진행됐어야 할 대중음악 페스티벌들이 하나 둘, 연기와 취소를 거듭했다. 지난 12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뒤늦게라도 대면 페스티벌 개최가 예상됐지만,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는 대중음악 관계자들에게 무력감을 느끼게 했다.
올해 상반기 계획됐던 페스티벌들은 일찌감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일부는 가을로 일정을 연기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지금까지 취소된 굵직한 페스티벌만 해도 ‘썸데이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0 워터밤 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뷰티풀민트라이프’ ‘힙합플레이야’ 등이다.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방향을 튼 페스티벌도 있다. 지난 4월 ‘해브 어 나이스 데이’는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하고, 온라인 무료 중계로 대체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지난 16일과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국카스텐, 자우림, 부활, 넬. 새소년과 킹스턴 루디스카 등 쟁쟁한 국내 밴드들이 예년처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무대에 올랐지만, 관중은 없었다. 기존 3일간 진행되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온라인 페스티벌로 전환했다. 다만 진행 날짜를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으로 연장했다.
특히 아쉬움을 남긴 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2020’)이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완화되면서 진행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던 ‘GMF2020’마저 취소를 결정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한숨은 더 커졌다. 이 페스티벌을 두고 업계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대면 페스티벌’이라고 입을 모으며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길 바랐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 크다. ‘GMF2020’이 성공적인 개최 여부는 ‘코로나 위드’ 시대에 대면 페스티벌의 진행 가능성을 증명하는 역할을 해 줄 거라는 기대였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역시 코로나19 위기 경보 완화에 따라 대면 공연 개최를 약속하면서 방역 매뉴얼이 잘 마련되어 있는 킨텍스로 장소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애초에 올림픽공원 1일 5000명이라는 인원을 정하면서 어느 정도의 손실은 예상했고, 장소까지 바꾸면서 코로나 시대에 방역과 페스티벌이 공존할 수 있는 대면 공연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개최 확정 이후 티켓 취소를 결정하는 관객들까지 막을 도리는 없었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장소 이전 이후 GMF로는 낯선 환경(잔디마당의 부재, 물리적인 거리 외)과 변경에 대한 이슈로 인해 기존 예매자의 70% 가까이가 환불을 결정했고, 취소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온라인 생중계 티켓으로 이어져 말씀드리기 어려운 수준의 부진한 세일즈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결국 행사 취소로 가닥을 잡아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금전적 손해도 막대하지만, 무엇보다 행사의 연기와 개최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되풀이 되는 변화에 아티스트와 페스티벌 관계자들의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더 안타깝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정확한 손해액 집계는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기획 초부터 손해액을 따지자면 프로듀서 비용, 제작비, 두 장소에 대한 대관료(올림픽공원, 킨텍스), 아티스트 출연료, 홍보 마케팅 비용, 제작물 등 기본 몇 억대”라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 연기와 취소를 여러 차례 되풀이 하면서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모두 기운이 빠진 상태고 팬들도 기대 가치가 떨어졌다”고 무력감을 호소했다.
2021년의 페스티벌 시장에 대한 우려도 있다. 영세한 공연 기획사의 경우 1년 사업과도 같은 페스티벌이 준비 과정에서 취소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내년의 개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또 한편으로는 올해 페스티벌들이 줄줄이 취소된 터라,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우후죽순으로 페스티벌들이 생겨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박정선
‘고스트’ 공연중단, 관람료 110% 환불·교통비 지급…저녁 공연부터 재개

뮤지컬 ‘고스트’가 무대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던 공연을 다시 재개했다.
‘고스트’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공연을 시작한지 40여 분 만에 오류로 인해 무대 전환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막을 내렸다.
오춘택 신시컴퍼니 경영지원팀 본부장은 주연 배우인 주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오 본부장은 “케이블이 파손이 돼 공연을 재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원은 “마술기법이 쓰이는 뮤지컬이다 보니 세트가 굉장히 복잡하다. 라인이 터지는 바람에 세트가 중단이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며 “귀한 시간 내주시고 먼 길 와주셨는데 죄송해서 배우들도 안절부절 못 하고 있다. 보상 받으시고 또 오시면 더 잘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따라 신시컴퍼니는 해당 회차 관객들에게 관람료의 110%를 환불해 주고, 1인당 2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다만 초대권으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교통비만 별도로 지급한다.
다행히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연부터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박정선
SKT ‘T맵 미식로드’, 2달만에 이용 100만 돌파…추천 맛집은?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
이용자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집 유형은 5년 동안 방문자가 많은 음식점인 ‘유명 맛집’과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파악됐다. 이용 고객의 약 27%는 ‘유명 맛집’을, 약 22%는 ‘현지인이 자주찾는 맛집’을 선택했다. 주로 연인, 배우자와 함께 외식을 나설 때 맛집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들은 영덕의 대게, 구례의 재첩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40km가 넘는 먼 거리의 이동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동 거리가 가장 긴 음식점은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강구항대게직판장’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섬진강재첩국수’로 이곳에 방문한 고객은 평균 40km 이상을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이동거리가 가장 긴 상위 10개 음식점 방문 시 고객들은 평균 38km를 이동했으며 상위 10개 맛집은 횡성의 한우 맛집, 춘천의 닭갈비 맛집, 인제의 황태 맛집 등 지역 특산물 맛집이 주를 이뤘다.
서비스는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이 많으며 연령별로는 40대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간도 달랐다. 고깃집은 저녁시간인 17~19시에 약 40%, 점심시간인 11~12시에 약 16%의 고객이 방문했다. 저녁 시간에 사람이 가장 붐볐지만, 점심시간에도 꽤 많은 고객들이 고깃집을 방문했다.
이와 반대로 중국 음식점은 점심시간인 11~13시에 약 38%, 저녁시간인 17~18시에 18%의 고객이 방문했다. 카페의 경우 전 시간대에 고르게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T맵 미식로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위 식혀줄 시원한 흑임자가 있는 서울카페 5

고소한 흑임자가 이제는 시원해지기까지 했다. '할머니입맛' 취급을 받던 흑임자의 색다른 모습은 무더운 여름의 온도를 한결 낮춰줄 것.
부빙
뭐니뭐니해도 여름엔 빙수다. 부암동에는 유명한 빙수집이 하나 있는데, 이름 하여 '부빙'. 그리고 그 곳에는 유명한 흑임자 빙수가 있다. 곱게 갈린 달달한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흑임자가 듬뿍 올려졌다. 짙은 까만색의 흑임자는 보기 만해도 진하다는 게 느껴질 정도. 여기에 쫀득한 떡과 팥도 곁들여 나온다. 팥이 부족하다면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참고로 소문난 만큼 재료 소진이 빠르다. 그리고 빙수 포장은 불가능하다.

크래커
커피와 흑임자가 이렇게나 잘 어울리다니. 에스프레소에 진한 흑임자 베이스 그리고 꾸덕한 검은콩 크림 위에 바삭한 흑임자 크럼블 토핑이 올라간 크래커의 시그니처 메뉴 '흑임자 라떼는 모든 재료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고소함의 절정. 마시기 전 크럼블과 크림을 먼저 떠먹어 본 뒤 둘러져 있는 흑임자 베이스를 천천히 섞어 마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래커는 이 달달함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카페다.

섬광
말캉말캉 쌉싸름한 커피맛 젤리 위에 부드러운 흑임자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젤리와 아이스크림이라는 생소한 식감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카페 겸 와인바지만 저녁부터는 와인바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이 메뉴는 오후 6시가 넘어가면 맛볼 수 없다. 필히 6시 전에 도착할 것. 그런데 이 곳은 간판이 없다. 건물 외벽에 ‘카페 섬광閃光’이라 적힌 종이 한 장만 붙어있을 뿐. 더구나 계단으로만 5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붐빈다.

아카시아 과자점
구움과자 전문점에서 선보인 유일한 아이스크림 메뉴다. 고소한 흑임자 아이스크림 옆에 놓인 동그란 구움과자가 과자점이라는 정체성을 톡톡히 드러낸다. 이 구움과자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브루드네쥬'로, 아카시아 과자점은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도록 특별히 흑임자 가루를 입혔다. 아이스크림에 과자 하나를 더 먹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오픈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흑임자와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곳이다.

카페 서리
대학로 청춘작업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카페 서리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널찍한 공간에서 편히 먹어도 좋지만 콘으로도 주문 가능하기에 서리의 흑임자 아이스크림은 한손에 쥐고 소풍 나온 기분을 만끽하며 즐길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 위에 톡톡 뿌려진 콩가루가 고소한 맛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든다. 아쉬운 점은 올해까지만 운영하는 시즌카페라고. 그리고 월요일에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지 않는다.

부드러운 크림의 아인슈페너가 유명한 서울 카페 4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마부들이 피로를 풀고자 생크림과 설탕을 듬뿍 올려 만든 데서 유래했다는 아인슈페너. 부드러운 크림 한 입에 뒤따라오는 커피 한 모금의 조화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달콤한 힘이다.
동경
'인생 아인슈페너'라는 극찬이 넘쳐나는 곳이다. 적당히 무게감 있는 크림과 쌉싸름한 커피의 조합이 일품. 이 맛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 간혹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유명세에 비해 조촐하게 느껴지는 작은 입간판과 'OPEN'만 새겨진 입구를 보고 잠시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입구의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빈티지 살롱 같은 공간 속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꽉 찬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학림다방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학림다방. 때로는 시대의 역사를, 때로는 누군가의 추억을 간직한 이곳이 이제는 레트로 감성 충만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중이다. 켜켜이 시간이 쌓이면서 빚어낸 학림다방만의 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SNS에서는 학림다방 아인슈페너의 인증사진과 후기가 가득하다. 몽글몽글한 식물성 크림이 예쁘게 올라간 모양과 깊고 풍부한 맛 덕분에 '최애'음료로 꼽히고 있기 때문.

태양커피
간판도 없는 작은 공간이 사람들로 붐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 지, 방배동 골목의 태양커피에서는 대기표를 받는 일이 흔하다. 태양커피의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와 콜드브루, 우유와 물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그러나 음미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부드러운 크림을 한 입 안에 머금고 그 다음에 커피를 마셔보길 직원은 미리 권한다. 크림과 커피를 섞어서는 안 된다는 것. 커피만 판매하는 태양커피는 외부 디저트 반입을 환영해준다.

밀로커피 로스터스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중년의 바리스타가 10년 남짓 한 자리에서 운영해온 밀로커피 로스터스. 이미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는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에 못지않게 아인슈페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몽블랑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곳의 아인슈페너는 유난히 달콤하다. 부드러운 크림 아래 고요히 잠겨있는 더치커피에 시럽이 섞여있기 때문. 산미까지 느껴져 새콤달콤하기도 하다. 한 번 중독되면 자꾸만 찾게 된다는 마성의 아인슈페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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