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 플랫폼, 고지도‧지리서 디지털 서비스 제공

    [데일리안] 입력 2020.05.25 11:00
    수정 2020.05.25 10:46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1970년대 종이지도와 대동여지도(1861, 철종) 모습.ⓒ국토부국토정보 플랫폼에서 1970년대 종이지도와 대동여지도(1861, 철종) 모습.ⓒ국토부

이르면 올해 말부터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동국여지도, 대동여지도와 같은 고지도를 비롯해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지리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토정보 플랫폼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정보 제공 사이트로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 이후의 모든 우리나라 종이지도와 디지털 지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5일 국사편찬위원회,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지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옛 지도에 나타난 호구 총수(가구수), 도로, 고산성(옛 산성), 방리(하급 행정구역), 봉수(봉화를 올리는 설비), 역참(조선시대 교통 통신기관), 읍치(오늘날 시청, 군청) 등 보다 자세한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와 지리 정보를 결합한 역사지리정보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19세기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조선 후기의 인구, 호구 총수 등 생생한 생활상 그리고 3·1운동의 현장 정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알고 있는 현재의 공간과 대동여지도를 비교해 과거 생활상이나 3.1운동 체감도 향상은 물론,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지명의 잔존 여부 확인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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