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코로나19 여파로 관광 일자리 11만9천개 감소”

    [데일리안] 입력 2020.09.15 06:00
    수정 2020.09.14 16:2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3~6월 외국인 방문객 5만2487명…전년비 99% 급감

생산유발액 13조2000억 증발…“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강객이 급격하게 줄면서 국내 경기에 상당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경제연구원에(한경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광관갱은 5만248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기간 국내 관광산업 취업유발인원도 11만9000명 줄었고 생산유발액 역시 13조2000억원이 증발했다.


한국 관광산업 생산유발액 감소 추정치.ⓒ한경연한국 관광산업 생산유발액 감소 추정치.ⓒ한경연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취업유발인원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6만9명 ▲숙박서비스 2만5805명 ▲음식점 및 주점 2만2782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생산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6조2000억원 ▲숙박서비스 3조1000억원 ▲음식점 및 주점 2조5000억원 등이었다.


부가가치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3조원 ▲숙박서비스 1조5000억원 ▲음식점 및 주점 9000억원씩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은 당면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업계 현실에 맞지 않는 요건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코로나19 지속으로 기업의 고용유지 여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만큼, 고용유지지원금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추이.(자료 한국관광공사)ⓒ한경연방한 외국인 관광객 추이.(자료 한국관광공사)ⓒ한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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