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반인륜적 행위 규탄…책임자 밝히고 재발방지 조치 취하라"

    [데일리안] 입력 2020.09.24 15:51
    수정 2020.09.24 15:5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어"

통일부 로고(자료사진) ⓒ데일리안통일부 로고(자료사진) ⓒ데일리안

24일 통일부는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어업지도를 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되고 수중에서 불태워지는 참사가 벌어진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여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엄중 항의했다.


이어 "북한이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재발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여 대변인은 "지난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데 대해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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