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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휠라코리아 "새로운 30년 도약" 선포


입력 2021.07.12 09:45 수정 2021.07.12 09:4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스포츠 퍼포먼스 강화, ESG경영,창의적 도전 지속 등 강조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휠라콜리아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윤윤수 휠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필수 과제로 '스포츠 퍼포먼스 강화', 'ESG 경영 고도화', '창의적 도전 지속' 등을 꼽았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윤윤수 회장, 윤근창 대표 등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30년을 위한 새 도약'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는 물론 생활방식의 변화가 극심한 때이니만큼 스포츠 패션업계에도 일고 있는‘패러다임 시프트에 기민하게 대해 뉴노멀 시대에 브랜드 가치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 걸음을 떼자"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휠라만의 스포츠DNA, 퍼포먼스를 더욱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휠라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초부터 스켈레톤화와 사이클화, 러닝화 등 퍼포먼스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향후 기술력 강화와 스폰서십 확대 등을 통해 퍼포먼스 강화 기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휠라 구성원 스스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며 창의적 도전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변화의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른 요즘 창의적 도전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받는 브랜드와 신뢰받는 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겐 110년 브랜드 역사가 쌓은 유구한 헤리티지, 글로벌 경영 노하우, 맨파워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의 자산을 바탕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글로벌 기업,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이자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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