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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 등


입력 2021.11.25 21:00 수정 2021.11.25 21:01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액 후원자에 쌍방울그룹 현직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액 후원자에 쌍방울그룹 현직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액 후원자에 쌍방울그룹 현직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쌍방울 그룹은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의 금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김병민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와 쌍방울그룹은 대체 어떤 관계냐. 이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86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KBS 탐사보도부가 중앙선관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민주당 경선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 및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선 기간 전후로 총 26억8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6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김진태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정신병원 강제입원 수십건…전수조사해야"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이재선 씨, 성남 시민운동가 김모 씨 등이 대상이 됐던 정신병원 입원 문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등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제3의 단체에 의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이재명특위 김진태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이재선 씨나 김모 씨의 경우처럼 멀쩡한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강제입원된 사례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겠느냐"며 "대한의사협회 등 제3의 객관적인 기관에서 성남시에서 있었던 행정입원·응급입원을 전수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역 강화대책' 결론 못 냈다…내일 발표 일정 연기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논의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방역 대책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6일로 예정됐던 방역 대책 발표 일정도 연기됐다.


▲문정부, 김정은 연말·연초 메시지에 '촉각'


문재인 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내놓을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의 대북관여 의지와 별개로 북한이 어떤 '노선'을 취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신년사든 전원회의 소집 등을 통한 결정문 채택 형태든 한 번 더 그들의 입장을 종합정리할 테니 지켜보며 (향후 정세를)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대사업자도 날벼락…집주인 세금폭탄에 '월세' 내몰리는 세입자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등록임대주택이 자동말소된 다주택자들도 세금 폭탄을 떠안게 됐다. 많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거주하던 세입자들은 자칫 집주인의 세 부담이 임대료에 전가될까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다주택자를 압박해 주택공급을 늘리고, 서민 주거안정을 꾀하겠다며 실시한 7·10대책이 오히려 무주택 서민을 월세로 내몰고 있단 볼멘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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