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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따상은 실패"


입력 2022.01.20 16:19 수정 2022.01.20 16:23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공모가比 115.09%↑

ⓒ오토앤 ⓒ오토앤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오토앤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상한가로 마감했다.


오토앤은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29.55%(2600원) 오른 1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5300원)와 비교해선 115.09% 올랐다.


이날 오토앤은 공모가 대비 66.04%(3500원) 오른 8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은 놓쳤지만 장이 열리자 강세를 보이다 오전 10시 상한가에 도달했다.


오토앤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몰이를 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11~12일 진행한 오토앤 일반 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2395.63대 1, 증거금은 4조5670억원이 모였다.


오토앤은 자동차 신품 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체로 현대차그룹 1호 사내벤처로 잘 알려져 있다.


주력 서비스는 모빌리티 특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완성차에 적용하는 A2B(애프터마켓 투 비포마켓) 플랫폼이다.


오토앤의 2020년 별도기준 매출은 494억원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원, 34억원을 기록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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