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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성 정체 시작…오늘 저녁은 퇴근길 겹치는 6~7시 정점


입력 2022.01.28 14:21 수정 2022.01.28 14:23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등 곳곳에 정체구간 늘어

전국 교통량 497만대…수도권→지방 46만대·지방→수도권 45만대 이동예상

도로공사 "설연휴 전날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 혼잡할 것"

귀성길 정체, 이날 오후 6∼7시 정점·오후 9∼10시께 해소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에 차량 통행이 늘고 있다.ⓒ연합뉴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에 차량 통행이 늘고 있다.ⓒ연합뉴스

설 연휴 전날인 28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차량이 늘며 정체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수원 등 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장수부근∼송내, 김포∼자유로, 구리남양주요금소∼토평 등 총 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7만대로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전날로 퇴근 및 귀성 차량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은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6∼7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9∼10시께 해소되겠다.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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