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2만990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9906명이다.
전날(10일) 동시간대 3만5610명보다 5704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주 수요일 같은 시간 3만4289명보다는 4383명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만2336명으로 전체의 41.2%를, 비수도권이 58.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6288명, 서울 4654명, 경북 2357명, 경남 1801명, 대구 1491명, 충남 1489명, 전북 14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1397명, 인천 1394명, 전남 1372명, 강원 1323명, 부산 1277명, 광주 1228명, 울산 965명, 대전 932명, 제주 417명, 세종 5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