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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오세훈, 지지율 과반↑…송영길에 오차범위 밖 우세, 최태원-구광모도 투자러시 참여…尹정부 5년 '투자 천조국' 등


입력 2022.05.26 21:06 수정 2022.05.26 21:0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뉴스1 미래포럼 2022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뉴스1 미래포럼 2022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데일리안 여론조사] 오세훈, 지지율 과반↑…송영길에 오차범위 밖 우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오 후보는 각각 다른 세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송 후보와의 격차도 세 기관 모두에서 오차 범위 밖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과 좋은교육감세우기학부모연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3곳(여론조사공정㈜, 유앤미리서치, PNR)에 의뢰해 24일 하루 동안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설문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세 기관 모두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태원-구광모도 투자러시 참여…尹정부 5년 '투자 천조국'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기업가 정신 선포’를 통해 혁신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한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고 있다. 24일 삼성과 현대차그룹 등에 이어, 26일 SK그룹, LG그룹이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공식 발표된 국내 투자액만 800조원, 해외 투자계획까지 포함하면 1000조원에 육박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주요 기업들의 국내 투자규모는 ▲삼성 360조원(해외포함 450조원) ▲SK그룹 179조원(해외포함 247조원) ▲LG그룹 106조원 ▲현대차그룹 63조원 ▲롯데그룹 37조원 ▲한화그룹 20조원(해외포함 37조7000억원) ▲두산그룹 5조원 등 총 770조원에 달한다. 모두 4~5년내 투자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안철수 "당권 도전, 그때 결정할 문제...'당선' 더 급해"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6일 향후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그때(전당대회 때) 가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인 안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금 당선이 더 급해서 당권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권에 재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본인의 판단이고 본인의 자유"라며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는데 누가 막는 사람이 있겠나"라고 밝혔다.


▲오세훈 "송영길, 서울 공부 덜 돼…'대개조 공약' 부실하기 짝이 없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서울 대개조 3대 프로젝트' 공약을 겨냥해 "부실하기 짝이 없는 공약이며 내용이 정말 우려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후보는 26일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에서 순회 유세를 진행하며 다음날(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독려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몰이에 주력했다. 그는 성동구 성수전략지구에서 "서울을 대개조할 정도의 공약이면 초기에 내놓아야 하는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발표하는 건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내용도 부실하기 짝이 없고 정말 우려스럽고, 모두 재탕·삼탕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美CDC, 원숭이두창 여행경보…"피부 병변 있는 사람 접촉 피하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자들에게 원숭이 두창을 조심하라는 경보를 보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DC는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는 점을 반영해 주의 수준을 경계심을 높이라는 2단계로 높였다. 이는 통상적인 주의를 기울이라는 1단계보다 높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자제하라는 3단계보다는 낮은 수위다. CDC는 "여행자는 피부나 생식기 병변 등을 포함해 질병에 걸린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종합] “자율성 향상·규제 혁파로 신성장 마련해야”


데일리안이 개최한 ‘2022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선진적인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관치·정치 금융을 청산해 시장의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규제 혁파를 통해 새로운 금융산업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시장별 대응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윤석열 시대, 포스트 코로나 해법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2022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시장과 기업의 자율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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