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우크라 친러세력 "동부 철도요충지 리만 완전 점령"


입력 2022.05.27 20:30 수정 2022.05.27 20:30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진입한 친러시아 반군 전차의 모습.ⓒ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진입한 친러시아 반군 전차의 모습.ⓒ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철도 요충지인 리만을 완전 점령했다고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만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수일간 격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DPR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요충지인 리만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구축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 상황이 그러한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DPR은 돈바스 내 도네츠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친러 세력이 독립을 선포하며 세운 정부로, 올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산발적으로 전투를 벌여 왔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최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