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SK바사, 코로나 백신 최종 허가 임박...주가는↓


입력 2022.06.29 09:10 수정 2022.06.29 09: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데일리안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최종 허가 여부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가는 약세다.


29일 오전 9시 5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거래일 간 12% 넘게 급등한 뒤 전날에는 0.92% 하락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가 나면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개발부터 원료 생산을 거쳐 완제품 제조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뤄지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내주기 전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친다.


지난 27일 식약처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모두 인정할 수 있으며 품목허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최종 허가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러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지금까지의 자문 내용, 효능·효과, 용법·용량, 권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허가 여부에 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