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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배우는' 박성웅·신승환·홍종현, 캠핑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입력 2022.07.25 12:44 수정 2022.07.25 12:4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배우는 캠핑짱'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으로 사람들을 초대한다.


25일 열린 ENA채널·채널A 예능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 정은하 PD가 참석했다.


ⓒENA채널·채널A ⓒENA채널·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 PD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캠핑장이라는 공간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양각색의 텐트가 있지 않나.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캠핑장을 공간으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는 캠핑짱'에는 뜻이 두 가지가 있다. 배우들이 운영하는 캠핑장이라는 뜻도 있지만, 손님들과 사장님이 서로의 인생에 대해 배운다는 의미도 있다. 사람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라고 의도를 강조했다.


출연자들은 '캠핑 운영'이라는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홍종현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캠핑을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즐겨 갔었다. 캠핑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캠핑을 다니기만 하다가 운영을 하는 것이었는데, 어떤 분들이 오실지 하나의 기대 요소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하는 형들도 함께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일반인 분들에게 거리낌 없이 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오시는 분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힐링이 됐다"면서 "1박 2일을 지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모두 다 같았다. 사진을 찍어드리는 게 마지막 서비스인데, 표정들도 좋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힐링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승환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예고했다. 그는 "예능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계획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지켜보는 포맷을 만들어주셔서 할 수 있었다"라며 "이 조합으로 펼쳐졌을 때 어떨지, 어떤 분들이 캠핑장에 오실지 호기심도 있었다. 훨씬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의 케미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 PD는 "박성웅 선배님을 먼저 섭외하며 진행했다. 박성웅을 필두로 어울릴 것 같은 배우진을 섭외하려고 했다"라면서 "신선한 조합에 중점을 뒀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승환, 박성웅은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는데, 점점 우정이 쌓여가고 돈독해지는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홍종현, 신승환에 대해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줬다기보다는 같이 잘했다. 나는 캠핑장에 자주 가보지 않았는데, 홍종현은 캠핑장에 자주 가봤더라. 또 신승환은 잘 먹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요리도 잘하더라. 처음에는 정신이 없었다. 웰컴 푸드를 만들 때 정신이 없었는데,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틈을 서로 메워나갔다. 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친구들을 더 받쳐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배우는 캠핑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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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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