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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노정의 "연기, 내가 좋아하는 길…좋은 배우 되고 싶게 하는 동력"


입력 2022.08.10 09:42 수정 2022.08.10 09:4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내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가면 속상한 마음 들어…그럴 때면 운동을 몇 시간씩 한다거나 잠을 잔다."

배우 노정의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노정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퍼스트룩 ⓒ퍼스트룩

화보 속 노정의는 꽃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퍼스트룩은 "특히 꽃잎이 휘날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꽃과 하나 되는 듯한 면모를 보이는 등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지금까지 연기를 해 오며 '아, 이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길이구나'라고 느낀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순간들이 요즘도 자주 있다는 점이 저를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게 하는 동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10대 때의 노정의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부모님과 회사 분들 덕분에 제 기억 속 10대 시절은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추억도 많다"라고 답했다. 또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을 꿈꿔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어릴 때는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요"라고 답했다.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태도나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정의는 "제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가면 속상한 마음은 든다.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기분이 처져 있는 게 좋을 건 없으니까요. 보통 그럴 때면 좋아하는 운동을 몇 시간씩 한다거나 잠을 잔다. 전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린다"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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