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0.1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457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다.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1%(1000원)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고, 이후 상대방의 수요 증가로 이번에 정정 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공시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제품명 등은 비공개다. 지난해에는 계약 금액이 공시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밝히지 않았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 1조5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