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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11일차 2만4353건 신청…누적액 2조2180억


입력 2022.09.30 15:57 수정 2022.09.30 15:57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총 공급액의 9% 수준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 안심전환대출 안내문이 걸려있다. ⓒ뉴시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 주담대로 전환해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11일간 2만4354건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전날 기준 11거래일 간 2만4354건이 신청됐다고 30일 밝혔다. 누적액은 2조2180억원이다. 전날 하루 동안 2270건, 금액으로는 2012억원이 추가 접수됐다.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누적 1만3100건(1조2355억원), KB국민·신한·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 앱과 영업 창구에서 1만1254건(9825억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금리 주담대를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만기 10년)~4.0%(30년) 이고, 만 39세 이하면서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연 3.7(10년)~3.9%(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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