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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축전…"북·중 친선관계 심화 발전"


입력 2022.10.01 10:15 수정 2022.10.01 10:1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中 국경절 73주년 맞아 축전

"중화민족 부흥 꿈 실현 확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자료사진) ⓒ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자료사진) ⓒ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 73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이 중국 국경절 당일인 1일 공개한 축전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상호 지지 성원하면서 불패의 친선단결의 력사를 계속 아로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총서기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조중 친선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 정부와 인민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건설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역사적 여정에 들어섰다"면서 "총서기 동지의 영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 인민이 있기에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시 주석은 오는 16일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 주석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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